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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키즈, 질문하는 능력이 급성장하는 아인이 하브루타 키즈 , 질문하는 능력이 진화하는 아인이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성장한 아인이 2017년 09월 19일 화요일 [아인이의 유치원 일기 제 7탄] 질문하는 능력이 진화하는 아인이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성장한 아인이 오늘도 아인이는 늦잠을 잔다. 늦게 자고 늦게 유치원에 가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언니들이 늦게 자고 엄마가 늦게 자서 자연스럽게 생긴 버릇 같았다. 그래도 깨워서 세수를 시키는데, 잠을 자면서 세수를 한다. 목에 수건을 끼우고, 세면대에서 미지근한 물로 얼굴과 목도 세수를 시켜준다. 아침이 되면 아인이를 데려다 주는 일이 귀찮을 법도 한데, 나는 하나도 귀찮지 않다. 아인이를 데려다 주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지는데 아빠로서 아인이를 위해서 잠시 희생하는 것도 행복한.. 2022. 9. 14.
하브루타 키즈, "아빠도 모르는게 참 많구나" 하브루타 키즈를 양성하라 - "아빠도 모르는게 많구나" 2017년 09월 29일 [아인이의 유치원 일기] 중에서 "아빠도 모르는게 참 많구나" 요즘 들어 말표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아인이를 상대하려면 무척이나 어렵다. 아인이의 눈높이와 코드를 맞추기 위해 나는 순간 순간 노력을 한다. 아이들의 세계는 순수해서 온갖 신기한 언어의 조합들이 이루어진다. 아인이가 호기심이 배가가 되더니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질문을 자주 한다. "아빠, 새는 어떤 원리로 날아가는거야?" "날개의 힘으로 날아가는 거지. 그리고 땅에서 많이 올라가면 공기의 힘으로도 날 수 있단다. " "아빠, 그럼 비행기는 어떤 원리로 날아가는거야?" "응, 비행기도 새가 날아가는 원리를 이용한거야... 그런데 큰 비행기가 날아오르려면 엄청.. 2022. 9. 14.
일만생차 8, 데이빗 씨맨즈의 [탓] 중에서, 만약 ~ 했더라면 "이 두 말은 하나는 가장 연약한 말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강력한 말이 된다. 앞의 말은 절망에 찬 말이고, 다른 하나는 희망에 찬 말이다." 데이빗 씨맨즈는 세계적인 상담심리학자이면서 목회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책 [탓]에서 요한복음 11장 사건을 거론합니다. 예수께서는 평소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 3남매 가족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나사로가 병이 심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언니 마르다는 사람을 시켜 예수를 부릅니다. 아마도 '나사로를 고치기 위함'입니다. 평소 병든자와 상한 자를 치유하시는 예수의 치유의 능력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나사로의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나사로가 죽고 나서야 예수와 제자들은 그곳에 갑니다. 병문안이나 조문이 아니라 '나사로를 살.. 2022. 9. 14.
코칭타임,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강한 한국인 좋은 사람 콤플렉스 “나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 온전한 사람이 되고 싶다” 심리학자 칼 융 살면서 저가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칭찬일 수도 있고, 반대로 “당신은 험한 세상에서 물러 터진 사람이다.” 라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유학시절 옆집에 아주 귀엽고 씩씩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자주 내 집에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한국 요리도 맛있게 먹곤 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엄마에게 “애가 무척 착하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여자아이의 엄마가 대뜸 찾아와서, “미스터 킴, 당신 때문에 밤에 잠을 못잤다.” 라고 하였습니다. ..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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