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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에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잠시 읽어본 적이 있다.
여기에는 2가지 중요한 명언이 존재한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간, 얼마나 위대한 걸작인가,
생각은 신과 같고,
이해는 천사와 같다.
세계의 미요, 만물의 영장이로다"
셰익스피어는 인간을 위대한 걸작으로 보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위대한 걸작으로 살아 남아야 한다.
셰익스피어는 정말 언어의 제조기이며 연금술사이다.
나는 그의 희극과 비극을 소리내어서 읽었다.
영국은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자존심을 갖고 있다.
지금도 영국인들은 셰익스피어를 영국의 '위대한 아들이요, 위대한 걸작'으로 묘사하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삶을 사는 방식에는 오직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모든 것을 기적이라고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적은 없다고 믿는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이곳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이다.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두 번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우리 인생을 [유일무이]의 존재로 본 것이다.
인간은 같은 존재가 하나도 없다. 참으로 신기한 존재이다. 인간, 그 미지의 존재여 ~~
미국의 초월주의자이며 시인인 헨리 데이빗 소로 <월든의 저자>는
"인생은 짧고 다시 되도릴 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마다 존재의 경이로움에 놀라며
삶의 의미를 맛볼 수 있다. 알알이 소중한 시간들인가?"
그러므로 기회는 딱 한 번 오고, 지나가면 영원히 잡을 수 없다.
그렇기에 삶의 순간순간들은 나만의 특별한 재능과 은사를 발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이다. 또한 지금 내가 가진 것으로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이며, 그래서 삶에서 감사와 믿음이라는 선물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이다.(마이클 린버그의 책 참조)
매일 매일 우리가 하는 일과 우리가 맡은 책임은사소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사소한 붓 놀림 하나하나가 모여 다채롭고 컬러플한 색상과 훌륭한 질감이 숨쉬는, 살아 있는 캔버스를 만들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걸작품은 그냥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 삶에 예술가의 터치를 허용하라. 하나님을 우리가 걸작품이 되기를 원하신다.
거울을 보면 우리 자신이 걸작품이라고 여기지 않게 된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하나님 안에서 바라보면 우리는 걸작품이라는 자아발견을 어느새 이루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눈을 달리 가져야 한다. 렌즈를 달리 가져야 한다.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또 탁월한 비전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가 가진 가치와 재능을 발견하면, 그 발견이 발전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모습은 더욱 진실되고 아름답고 소중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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