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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배우는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가는 법
최근에 가장 뜨거운 말중에 하나가 ‘4차 혁명’이다.
‘엘빈 토플러’라는 전뉴욕대학 교수였던 고 유대인 미래학자를 기억할 것이다.
그가 여러 저명한 ‘미래학’ 서적을 썼는데 그중에 하나가 [제 3의 물결 The 3rd Wave] 라는 책이 있다. 물론 읽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제 1의 물결이 신석기 이후의 농업혁명이라면, 제 2의 물결이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18세기 산업혁명이다.(토인비가 정한 개념) 제 3의 물결은 바로 ‘정보혁명’이다. ‘제 3의 물결’과 더불어서 ‘제 4차 혁명’은 그렇다면 같은 것인가? 물론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필자는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을 오랫동안 연구하면서 이들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것은 바로 ‘개념 Concept’에 대한 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3차 혁명은 정보와 그 정보를 만들고 다루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4차 혁명은 바로 이러한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삶의 보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4차 혁명시대에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가 무척 중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탈무드 하가다의 기록을 한번 살펴보자.
“말을 타고 있어야 말을 찾기 쉽다”
이 말은 “닭을 빌려 달걀을 낳기”라는 말과 유사하다.
유대인 부자들의 다른 민족들의 부자들보다 단기간에 성공한 것은 이러한 ‘탈무드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른 것이다. 말을 타야 말을 잡기가 쉽다. 걷기보다는 적어도 당나귀라도 타야 당나귀를 얻을 수 있다. 닭을 빌려서 달걀을 낳는 것은 남의 돈이나 재화를 잘 빌려서 다른 닭을 사거나, 다른 달걀을 사는 것은 성공의 경제비법이다.
그렇다면 4차 혁명이라는 말을 어떻게 우리는 따라가고 적응할 것인가? 바로 ‘말을 타고, 닭을 빌리는 방법’으로 적응해 가야 한다. 우리가 새롭게 드론기술을 배우고, 컴퓨터 코딩을 배우고, 인터넷과 인공지능(AI), 또는 핀테크(Fintech) 금융혁명을 새롭게 배워야 하는가? 2,30대는 이것이 가능하지만, 4,50대만 넘어가면 이러한 것들을 익히고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다. 많은 수의 교회와 크리스찬들도 이 현실에 대해서 상당수 고민을 할 것이다. 이런 것을 배우는 것은 정말로 '무서운 생각'도 들게 한다.
그런데 우리도 제 3의 물결과 더불어서 4차 혁명에 대응하는 방법은 바로 ‘말을 잘 타는 사람의 타는 기술을 따라가는 것’이다. ‘닭을 잘 빌려서 다른 닭을 사고 달걀을 얻는 사람의 기술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런 선구자와 앞서가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고 우리도 배우고 새롭게 익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런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이 바로 유대인들이고 한국인들이다.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시기가 왔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더불어서 이제 역사가 코로나19 이전(BC)과 이후(AC)의 시대가 왔다. 우리가 이 시대를 잘 이기려면 ‘4차혁명이라는 말을 잘 타는 사람’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핀테크 라는 금융혁명의 닭을 잘 빌리는 사람’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첨단기술을 익히는 것보다는 도리어 이 첨단기술을 잘 이용하는 앞서가는 사람들을 잘 관찰하는 관찰력과 더불어 응용력을 높여야 한다. 우리 크리스찬에게도 성공한 크리스찬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금생과 내생에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철학자 칸트는 이런 말을 했다. “You can do it because you should do it."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해면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4차 혁명시대를 두려워하지 말자.
더 편리하고 더 좋은 세상을 향하여 가는 과도기라고 생각하자.
물론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여전히 '속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를 당하게 된다. 성서와 탈무드는 '믿음으로 살고, 지혜로 이겨라'라고 말한다. 아무리 미래가 힘들어보이고 불투명해 보여도 현재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믿음, 삶의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다. '말을 타고, 닭을 빌리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4차혁명시대는 사실 ㅡ 생각혁명시대다.
생각에 대한 생각으로 슬기롭게 이 파고를 잘 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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