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브루타와 코칭 & 멘토링

시험공부 - 태도변화 - 값진 성공

by 코리안랍비 2022. 12. 28.
728x90
반응형
SMALL

시험공부 - 태도변화 - 값진 성공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제일 많이 안타까워 하는 것이 있다.
시험공부를 대하는 태도가 부실하다는 것이다

조쉬 맥스웰 경영학자가 밝힌 성공공식에는,

성공은 능력 20%와 태도 80%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에게는 반대로 능력이 80% 태도가 20%인 경우가 많다.비단 아이들만 그렇지 않다. 어른들도 능력이 많아야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환상이 있다.

요즘 아이들의 시험공부는 솔직히 시험공부가 아니다.
시험보는 전날까지 휴대폰과 게임을 즐긴다. 심지어 코인노래방을 가는 아이들도 많다. 코인노래방은 천원이면 3곡을 부를 수 있어서, 유명가수가 걸그룹의 노래를 부르면서 잠시의 시간을 즐긴다.

청소년들은 정말 대단하다. 여기 자기 산만하게 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
산만한 능력이 대단한데, 정리하는 능력이나 질서나 조절하는 능력은 꽝이다.
정말 능력이 있는 것은 조절하고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요즘 아이들의 머리는 정말 좋다. 영양도 좋아 발육상태도 좋다.능력치는 많이 올라온 아이들이 많다. 그런데 태도는 정말 형편없다. 잘못된 태도는 결국 잘못된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시험공부가 실험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한 착각에 빠져 있다. 마치 한국인이 우수하고, 공부도 잘하고, 시험도 잘 치루는 줄 착각한다. 일종의 [최고병]이 만연하다.

공부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동안의 수련과 학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공부는 중국어로 [쿵푸]이다. 쿵푸는 처음부터 기초를 탄탄해야 나중에 고수의 길로 올라갈 수 있다. 고수위에는 절정고수가 있으며, 절정고수위에는 초절정고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의 절정고수로 가려면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삶의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절대 높은 곳에 오를 수 없다.
단순한 시험이지만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진로와 진학이 결정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일단 [주위산만]에 젖어 있다. 핸드폰의 위력에 지배를 받고 있다.
영화와 동영상에 지배를 받고 있다. 가까이에 맛있고 먹음직한 음식들이나 인스턴트 푸드들이 지배하고 있다. 책을 안보는 것을 떠나서 책을 버리는 아이들도 많다.

이런 아이들의 태도를 바꾸는 일이 이제는 선생의 할 일이다.
시험공부를 실험이라고 생각하고 감당하게 해야 한다. 실험을 하려면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실험이라는 것은 어떤 일이나 사건들이 맞는지 틀리는지 검토하고 살펴보는 작업이 요구된다. 그리고 그 실험을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도 알고 있어야 한다.

시험을 잘 보려면 실험정신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
물론 심은데로 거둔다고 하지만... 심은데로 거두어지는 작물은 없다. 잡초는 심긴데로 심은데로 자라지만 잡초는 솔직히 무가치한 풀에 불과하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열매이다. 그 열매를 잘 얻기 위해서 심은 것을 잘 가꾸고 돌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작업들을 하는 것은 태도가 결정한다.

아이들은 시험을 보고 난후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일단 시험을 잘 보았는가, 못보았는가이다. 그런데 못본 아이들은 당장 후회를 한다. 심지어 후회의 감정도 없는 아이들도 많다. 시험이 인생의 전부냐고 하면서 무시를 해 버린다. 태도의 변화가 없이는 절대 성장이 없다.

본인이 성장하려면 태도의 변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 태도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험정신이 필요하다.
일단 제대로 해 보는 것이다. 시험계획을 잘 짜고, 그 시험계획에 맞추어서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

태도변화만 일어난다면 엄청난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다.
아이들은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좋은 머리를 활용하는 것은 곧 태도변화에 달려 있다. 그 좋은 머리를 이용할 줄 모르면 기름진 밭에 잡초만 무성하게 기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열매맺는 인생을 살지 못하는 것이다.

 


학교시험은 솔직히 너무 쉬운 일중에 하나이다.
그저 배운데서 배운 데까지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시험도 제대로 치루지 않는 아이들에게
좋은 미래를 주어지게 하는사회는 없다.
이러한 시험도 제대로 못치루면서 더 나은 미래가 오기를 바래서는 안된다.
필요한 것은 태도의 변화이다.

나이가 들어도 시험은 멈추지 않는다. 종이로 보는 시험도 있지만, 인생의 시험들이 참으로 많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며 주기도문을 남기신 모양이다.

시험이 없는 인생은 없다.
시험에 강한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러면 태도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고전을 보면,
"바른 자세가 바른 생각을 갖고, 바른 생각이 바른 행동을 낳는다" 라고 한다.
그것을 [정좌]라고 하여 [수신]의 기본으로 삼았다.

시간을 대하는 태도
일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도
바른 자세로 임하면 반드시 바른 결과가 오게 되어 있다.
단순한 시험공부를 대하는 태도부터 잘못되면 안된다.

그래서 난 시험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갖도록 요구한다.
귀에 못이 박히게 설교하고 설교한다.
한 사람이 바른 자세를 갖는데도 오래 걸린다. 그렇지만 바른 자세는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몸에 체득되게 해야 한다.
그것이 쌓여서 반드시 값진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는 것은 결국 큰 일도 무시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작은 일이라도 충실하게 감당하면 나중 큰 일도 감당하게 된다.

인생에서도 중간평가와 기말평가가 있다.
일단 잘 치루고 볼 일이다.
못 봐서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잘 봐서 나쁠 께 하나도 없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