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팻 맥라건이라는 경영학자는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라는 명저를 남겼습니다.
이 책은 사람들이 항시 계획만 세우고, 결심만 세우다가
인생의 귀한 시간들을 흘려 보낸다고 말합니다.
"언제까지 계획만 세울래?" 라고 하며
결단과 변화를 촉구합니다.
이 책을 보면 "내가 바보인가보다" 라고 느껴집니다.
아직도 낡은 신념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낡은 신념이라는 것은 [안정이 정상이고 변화는 예외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신념은 [안정과 변화가 모두 정상이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안정과 변화가 혼합된 존재입니다.
오늘날 세상의 변화의 속도는 엄청나게 빠릅니다.
글로벌 사회의 변화는 그 속도도 빠르지만,
그 변화해야 할 양과 무게도 상당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의 변화만 보아도 엄청납니다.
이러한 시대에 변화하지 않으면 곧 도태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저항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화하려면 상당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리고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변화에 대한 저항은 반드시 오게 됩니다.
삶의 안정에 돌입한 사람들은 변화하는 것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삶의 안정에 아직 돌입하지 못한 사람들은 변화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이 정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변화에 몰두하는 것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의 물결에 편승하여 사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계속되는 [변화요구]에 일일이 대응하다가 본인의 가지고 있는 정체성 identity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변화가 주는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새로운 정보에대해서 잘 검토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빠름속에서 느림을 추구해야 합니다.
즉 행동에 앞서서 자신의 변화에 대한 저항과 그 부정적인 감정을 잘 분석하고
다독이면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화에는 반드시 장기적인 성공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요즘 새로운 기술이나 자격을 얻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생의 생애주기에 맞게 살아가려는 변화의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백세시대에는 새로운 기술이나 자격이 정말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자신의 삶의 안정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살면서 [삶의 안정]은 언제나 항시적으로 주어진다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경제학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7-80%는 한달 벌어서 한달을 산다" 고 말합니다. 또한 어떤 철학자는 "우리가 만일 돈을 벌지 못하면 몇 달을 버틸 수 있을까?" 하면서 현실적인 지적을 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이러한 생활의 문제가 가장 큰 이슈입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라고 인식합니다.
그러면서 변화를 위한 준비와 노력이 정말 필요합니다.
예전에 새마을 운동시대에 가장 유명한 구호가 있었습니다.
[하면 된다] 그런데 지금 시대에는 [되면 한다] 라고 합니다.
여기서 하면 된다는 여전히 새로운 신념이며 방향입니다.
되면 한다는 것은 오히려 낡은 신념이며 지독한 안정추구자의 모습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공시족으로 내몰리는 것도 한편 이해가 됩니다.
안정위에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신념들이 대한민국 젊은이들 사이에 팽배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사회가 [불확실성 uncertainty]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확실성 시대에 변화에 동참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가치입니다.
하면 된다는 말을 [잘 변화하면 잘 된다]로 바꾸고 싶습니다.
이제는 혼자서 변화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팀으로, 집단으로, 그룹으로 변화가 필요합니다.
혼자 익히고 배우는 기술과 지식은 이제 무용지물입니다.
개인의 지혜보다는 팀의 지혜가 중요합니다.
시대의 변화를 잘 보면 여러 사람들이 설정된 목표와 방향에
서로 학습하고 배우고 참여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한국은 수직적 구조의 리더쉽과 사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평적 구조나 평등적 리더쉽을 구축하는데 멀었습니다.
이것은 전통과 문화의 바탕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존의 전통과 문화의 바탕들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의 변혁이 곧 시대의 변화들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기존의 낡은 신념보다는
새롭고 창조적인 신념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학습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이 되라고 주문하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를 당합니다.
변화에는 반드시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한 품성과 도전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성공공식을 보면,
능력은 20%, 태도는 80% 라고 합니다.
사람의 가진 능력을 80%로 높게 보고,
태도를 그저 20% 정도로 낮게 여기는 풍토는 변해야 합니다.
조직심리학이나 조직행동학을 보면,
태도의 변화는 곧 여러 의지로 나타냅니다.
그 여러 의지를 통해서 다양한 행동들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태도의 변화는 곧 의지력(willpower)을 만듭니다.
또한 본인의 감정의 변화도 중요합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불안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각자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주문합니다.
"당신의 세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십시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세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신세계를 만들거나, 신세계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우리 자신의 세계관속에서 더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낼만한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비 효과 butterfly effect]가 좋은 예입니다.
아프리카 해변에서 나비 한 마리가 펄럭이면 미국의 플로리다 반도의 해안가에서 허리케인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치를 더 한다는 것은 바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한 작은 펄럭임이 엄청난 변화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변화란 [가치변화]입니다. 때때로 나의 작고 사소한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크고 위대한 변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칭찬 이라는 나비효과가 사람을 변화시켜 위대한 인물로 만드는 결과도 자주 봅니다. 작은 성경공부가 나중에는 더 큰 그룹으로 변하여 교회가 되고,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역사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태도의 변화, 삶의 변화, 가치의 변화가 곧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셀프 - 리더쉽입니다.
변화를 위한 작은 노력 - 나비효과의 주역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낡은 신념에만 고집하고 사로잡혀서 나오지 못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이해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신념을 갖고 변화에 충실할 때
그 사람에게는 많은 지원군을 얻게 됩니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당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성공은 태도의 문제이지 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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