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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메시야 Messiah 헨델의 오라토라오에 나온 복음(Gospl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9. 10.
에세이,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사람들은 가끔 나에게 말한다. “외롭다” “외롭다” “외롭다”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더욱 느끼는 요즈음이다. 사람들은 왜 외로운 것일까? 외로움의 감정은 나쁜 것일까? 외로움의 감정이 있어야 친구나 벗을 사귀는 모티브나 동기가 된다. 친구나 벗은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어떤 ‘자신만의 타고난 개념’을 사람들은 가지고 있다. 외로움의 반대는 무엇일까? ‘더불어나 함께 있음’일까? 그런데 의외로 답은 바로 ‘외로움’이다. 심리학적으로 ‘외로움을 이길려면 외로움에 처해 보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외로움에 처한다’ 라는 것은 ‘혼자 있는 힘’을 기른다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인가 스스로 자신을 고쳐나가고, 자신을 세워나가고, 자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자.. 2022. 9. 10.
하브루타 러닝, 논어에서 밝히는 배움과 생각은 서로 동반자 논어는 말한다. 배움과 생각은 동반자다. 교육 현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육이란 무엇인가? 를 넘어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잘 할 것인가?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다보니 과거의 교육과 현대의 교육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라는 것도 크게 고민해 보게 된다. 교육은 우리 삶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지적인 운동이다. 모든 사람들은 교육의 의무를 갖고 있다. 반드시 엄마든 아빠든 자신도 배워야 하고, 가족들도, 자녀들도 모두 교육의 대열에 들어가게 된다. 교육의 원래 의미는 라틴어적으로 밖에서 안에 넣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니 기술을 말한다. 그런데 논어를 공부하다보면 교육을 매우 중시한 공자의 교육철학이 맨 앞장부터 등장한다. 공자는 철학자이지만 아울러 .. 2022. 9. 10.
명길묻 18,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인문학적 읽기 [마법의 순간]을 경험하고 싶거든, 아주 가끔은 파울로 코엘료를 만나라 어떤 이가 나에게 질문을 했다. "파울로 코엘료의 책들은 정말 훌륭하고 영향력이 대단한데 왜 아직도 노벨상을 못받나요? 한참을 심사숙고 한 다음에 나의 대답이 이상하게 걸작이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한림원에서 줍니다. 노벨상중에 제일은 '노벨평화상'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그에게 '노벨평화상'을 주어야 하는데 주지 못해서 그는 '노벨문학상'을 못 받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그는 지구상의 수많은 좌절과 절망에 사로잡힌 영혼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의 책들을 읽는 이마다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얻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마도 '마음의 노벨평화상'을 주어야 할 ..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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