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하고, 가르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배워야 합니다. 배우다 보면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에게 배워야 하기도 하지만
나보다 뛰어나지 못한 사람에게도 배워야 합니다. 학력이 나보다 못하고, 재력이나 권력이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배워야 할 점을 찾아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개에게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들에 핀 꽃을 보고도 배워야 합니다. 배우는 것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최근에 노벨상을 탄 사람들을 보십시오.
이들은 끝까지 배움의 끈을 놓치 않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살아가는 경험이 곧 정보이고, 지식이고 지혜입니다.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합니다.그래야 지식의 축적, 지혜의 축적이 일어납니다.
절대 우리의 삶은 주어진 DNA의 작용이 아니라, 축적된 지식과 지혜의 작용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를 창조하고, 개인의 영광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배우는 자에게 노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가을에만 추수하지 않습니다. 일생동안 추수하게 됩니다.
양식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양식은 육신을 위하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를 위한 양식, 가슴을 위한 양식, 영혼을 위한 양식도 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풍성한 양식을 거두는 추수꾼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배움의 추수꾼은 결코 핍절하지 않습니다. 저는 최근에 '창의성'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창의성은 지식과 축적의 최정상판이라고 합니다. 창의성은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면서, 문제해결을 가장 효과적으로 하고, 기존의 있는 것을 새롭게 하는 온고지신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창의성 연구를 하면서 더욱 몰입(Commitment)의 자세로 행복하게 배움의 열기를 놓지 않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