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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이다.
사도 바울의 문학력의 극치를 보여준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도 바울은 왜 사랑을 제일이라고 하였을까?
아마도 호세아 선지자의 외침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탈무드를 보면 12개의 강한 것이 등장한다.
첫째는 돌이다. 돌의 특성은 단단하고 견고하다.
둘째는 쇠이다. 돌은 쇠로 깍을 수 있다. 쇠망치로 두들기면 아무리 단단한 돌이라도 깨진다.
셋째는 불이다. 쇠는 불에 녹아 버린다. 용광로 속에 들어가면 쇠는 철저히 녹아버린다.
넷째는 물이다. 불은 물에 꺼져 버린다. 물은 약한 듯 강한 것이다.
다섯째는 구름이다. 물은 구름 속에 흡수된다. 구름속에 흡수된 물은 다시 아래로 내려보낸다.
여섯째는 그 구름은 바람에 흩날린다. 바람이 구름을 흘러가게 만드는 것이다.
일곱째는 인간이다. 바람은 결코 인간을 날려 보낼 수 없다.
여덟째는 공포이다. 인간은 어떤 공포와 두려움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부서진다. 그래서 늘 불안하고 불안전한 것이다.
아홉째는 술이다. 공포는 술로 떨쳐 보낼 수 있다. 술은 담대하게 만드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열번째는 수면이다. 술은 그 수면에 의해서 깨어난다. 술에 취해도 다시 깨어나게 만드는 것은 잠이다.
열한번째는 죽음이다. 그 수면도 죽음만큼 강하지 못하다. 죽음은 마치 잠과 같이 비유된다.
그런데 말이다.
열두번째는 사랑이다. 이 죽음조차도 사랑에는 승리하지 못하는것이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것이다.
이 지상을 움직이는 최대, 최고, 최후의 힘은 바로 '사랑 LOVE' 이다.
히브리어로는 '아하바'라고 하는데, 이는 '생명을 던지는 사랑'과 같은 의미이다.
"사랑하자.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이다."
톨스토이는 이렇게 말했다.
사도요한도 말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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