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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과 하브루타 강의를 하면서
사람들이 주로 문자를 이용하거나 sns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게 된다.
이 방법은 정말로 가장 하수들이 쓰는 방법이다. 과연 그 방법이 대화이기는 할까?
어떤 심리학자 그룹이 두 명씩 짝지은 대학생 연령의 친구들이 네 가지 다른 방법들,
1.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대화
2. 화상대화
3. 오디오대화
4. 온라인 인스턴트 메신저로 소통
하라는 요청의 연구가 수행되었다.
그리고 나서 이 교우 관계들에서의 정서적인 유대감의 정도를 사람들이 어떻게 느꼈는지를 묻고,
겸사여 그들이 서로를 향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분명했다.
직접 나누는 대화가 가장 정서적인 연결을 가져왔고, 온라인 메시지가 가장 적게 가져왔다.
그 학생들은 서로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웃음소리를 자판으로 치고, 긴박해 보이도록 모두 '대문자'로 입력하는 방식을 가졌다. 이런 기법들은 서로의 메시지에 '생동감'을 불어 넣으려는 노력이었다. 하지만 이런 기법들은 전혀 성공하지 못했다. 우리가 서로에게 가장 인간다워지는 것은 바로 우리가 서로의 얼굴을보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때이다.
진지한 대화를 피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잠깐일 수 있지만, 민감한 주제일수록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다. 사적인 문제라면 문자 메시지는 더 욱 피해야 한다. 개인적인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의 표시라고 보여진다.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친지나 가족과 나누는 진지한 대화는 평생을 함께할 유대 관계를 형성해 준다. 문자는 가급적 적게, 대화는 가급적 많이 늘려가라. 반드시 좋은 연대감을 형성하여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드러낼 것이다.
최근 마커 주커버거의 [메타 페이스북] 회사의 주가가 폭락하고 엄청난 시가총액의 상실도 바로 그런 이유이다. 페이스북은 사실 죽어가는 매체가 되고 있다. 말 그대로 face to face book으로의 가치를 상실했다. 대화의 가치를 상실하고, 문자의 비중을 지나치게 높이거나, 대인관계를 피상적으로 만든 탓이다.
사람들은 정서적인 연대감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이 연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의 개발은 사실 제일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직업 사람들이 보는 것 곧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사람다움]을 추구한다는 진리를 발견한다. 우리는 이제 대화를 되찾아야 한다. 대화를 되찾아야 된다는 것이 씁쓸하다. 인공지능이라는 지능 좋은 놈의 농간에 우리는 대화를 잃어버린 사람으로 전락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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