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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물리학자이면서 철학자다. 그것도 유태철학자다.
그의 글은 언제나 흥미롭다. 그의 책에 나온 어느 글을 인용한다.
지식 그 자체를 위한 지식의 추구, 정의를 향한 거의 광적인 사랑,
개인의 독립에 대한 열망 - 이것이 유대의 전통이다.
그런 전통을 가진 유대인으로 태어나게 해준 나의 운명에 감사한다.
오늘날 합리성과 개인의 자유라는 이상에는 노여워하면서
생기 없는 국가 노예 제도를 폭력으로 구축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화해할 수 없는 적일 것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힘든 숙제를 안겨 주었다.
그러나 우리가 진리.정의.자유를 섬기는 헌신적인 충복으로 남아 있는 한,
우리는 살아 있는 자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을 것이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인류를 고귀하게 할 것이다.
책, [아인슈타인의 세계관,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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