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전체 글1096

아인슈타인의 철학적 견해 - 타고르와의 대화 - 인저리타임 인용 아인슈타인의 철학적 견해㊤ ... 우주는 인간의 의식과 독립적인 실재   아인슈타인은 1930년 7월 14일 독일 베를린의 자택에서 인도의 시성 타고르(왼쪽)의 방문을 받고 대화를 나눴다. 사진 = brainpickings우주관 오디세이-아인슈타인의 철학적 견해아인슈타인은 베른 특허청 시절 철학도 모리스 솔로빈, 콘라드 하비히트와 함께 ‘올림피아 아카데미’를 결성해 철학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 모임을 통해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주요 철학자들의 저작을 섭렵하고 토론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상대성이론이라는 혁명적인 이론을 창안하는 데 자양분이 되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아인슈타인은 물리학의 근본 토대가 흔들리는 난관에 부딪쳤을 때는 물리학자들이 철학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2024. 6. 28.
당신 지식의 한계 - 세계관 - 책소개 타임 여러 믿음의 퍼즐 조합… ‘당신 지식의 한계 세계관 21세기 과학은 인간이 예측 가능한 발전 속도를 아득히 뛰어넘었다. 하루가 다르게 과학적 믿음이 대체되고 사라진다. 이제 인간의 가치관도 예상을 뛰어넘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요구받을 수 있다. 천동설과 연금술도 당대 최고의 지식과 합리적 사고에 근거했다. 지금 우리가 믿는 지동설 등 과학 사실도 미래에는 또 다른 천동설로 치부될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관이 무엇이며, 세계관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이 책은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한 입문서다.과학은 인간의 지식과 사고를 통해 바라보는 세계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대체되고 사라진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뉴턴, 아인슈타인, 양자역학의 슈뢰딩거까지...  이 책은 이러한 .. 2024. 6. 28.
아인슈타인의 세계관 - 유대인의 이상 -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자이면서 철학자다. 그것도 유태철학자다.그의 글은 언제나 흥미롭다.  그의 책에 나온 어느 글을 인용한다.  지식 그 자체를 위한 지식의 추구, 정의를 향한 거의 광적인 사랑,개인의 독립에 대한 열망 - 이것이 유대의 전통이다. 그런 전통을 가진 유대인으로 태어나게 해준 나의 운명에 감사한다. 오늘날 합리성과 개인의 자유라는 이상에는 노여워하면서 생기 없는 국가 노예 제도를 폭력으로 구축하려는 사람들에게우리는 화해할 수 없는 적일 것이다.역사는 우리에게 힘든 숙제를 안겨 주었다.그러나 우리가 진리.정의.자유를 섬기는 헌신적인 충복으로 남아 있는 한,우리는 살아 있는 자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을 것이며,지금까지 그래 왔듯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인류를 고귀하게 할 것이다.책, [아인슈타.. 2024. 6. 28.
박석무 교수의 실학산책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상' - 중앙시평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상중앙일보입력 2024.06.20 00:34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옛날의 경전을 읽어보면 맹자(孟子)처럼 부끄러움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던 사람은 찾기 어렵다. 사단칠정(四端七情)의 성리철학을 수립한 맹자는 의(義)의 단(端)이라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을 거론하여 인간 내면의 수치스러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부끄러울 치(恥)라는 글자를 설명하면서, “사람에게 부끄러워함은 중대한 일이다(恥之於人大矣)”라고 선언하여 수치심이 인간의 삶에서 지닌 의미가 대단하다고 했다. 주자(朱子)도 이에 대해 부연 설명을 했다. “부끄러움이란 나의 마음속에 지닌 고유한 수오지심이다. 부끄러운 마음이 있다면 성현의 지위에 나아갈 수 있으나 부끄러운 마음을 잃어버리면 짐승의 세계로 돌아가 버리.. 2024. 6. 25.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