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이야기는 그 자체가 의미이다.
성경이 주는 의미는
발견되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인가?
성경의 이야기들은 인간이 처한 상황을 설명해주고
삶에 대한 바른 시각을 최소한 3가지로 제공해준다.
첫째, 성경의 이야기들은 온 인류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해준다.
- 성경은 창조와 더불어 인간의 타락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 성경은 인간 세상이 창조주와 관계되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 독자들은 야훼, 인류, 이스라엘과 12지파, 열방, 메시야와의 관계속에서 자신들의 어떤 존재인지를 배운다.
둘째, 성경의 네러티브(이야기)들은 인류와 인간 세상의 운명에 대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 성경은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으로 인해 결국 회복과 구속이 실현될 것임을 하나님의 말씀의 확실성과 능력 을 가지고 말씀해주고 있다.
- 성경은 창조와 타락의 과정을 지나 구속으로 이어지며 마침내는 심판이라는 과정을 갖게 된다.
- 지금 우리는 구속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셋째, 성경의 이야기들은 인간의 삶이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밝혀준다.
- 우리의 정체성 -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가에 대한 것과
-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를 알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된다.
성경 네러티브는 유일무이한 이야기, 곧 하나님의 이야기이다.
성경 모세오경 - 토라는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성경 네러티브에 우리 자신을 헌신해야 한다.
토라는 총 5권으로 구성된다.
1. 창세기 - 베레쉬트 - 태초에
2. 출애굽기 - 쉐모트 - 이것들은 이름들이다.
3. 레위기 - 봐이크라 - 그리고 그가 부르셨다.
4. 민수기 - 베미드바르 - 광야에서
5. 신명기 - 드바림 - 이것들이 그 말씀들이다.
토라는 613조의 계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계시된 교훈>이다.
토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인간의 반역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인간의 반역으로부터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다.(게리 쉬니처 성서학자)
토라의 각 책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다섯 개의 연속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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