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와 강연 이야기

부정한 인생은 반드시 심판을 받고, 정직한 인생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 - 김연아와 소트니코바

by 코리안랍비 2023. 7. 13.
728x90
반응형
SMALL

얼마전 뉴스 기사를 보다가 

김연아와 소트니코바의 스토리가 나왔다. 

 

대한체육회가 

2014년 소치 겨울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의 도핑의혹에 대한 판정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다시 하기를 제소하였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당시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금메달이 주어지게 된다. 

 

이 기사를 보면서 러시아 사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되었고

한국사회에서의 정직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도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도핑으로 잃어버렸던 

올림픽 메달을 다시 되찾은 적이 있었다. 

 

올림픽 정신은 정말 중요하다.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직의 가치는 중요하다.

편파판정을 하고, 부정직한 방법으로 

자국의 선수에게 금메달을 주는 심판들을 보면 

차라리 판정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심판진의 정직한 판정을 위한 

진정한 권위를 주어야 한다. 

하지만 부정직한 판정이나 억울한 판정에 대해서는 

그 심판진들이 다시는 심판세계에 발딛고 설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스포츠를 볼 때마다 

금메달을 따야 한다. 

은메달은 안된다.

라는 의식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사람이

금메달을 도둑질 당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최근 소트니코바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관이다. 김연아와는 너무 대조적이다. 

 

이번 대한체육회의 제소가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정직의 가치가 회복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스포츠의 물을 흐리는 러시아는 

아무리 운동능력이 뛰어나도 국제사회에서 외면을 받아야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전쟁중이다. 

스포츠도 전쟁이다. 

 

충남 아산에서 김재훈 작가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