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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과 고전 이야기

명길묻 17, 김상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메디치가 이야기]

by 코리안랍비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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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김상근 교수
21세기 북스
삼성경제연구소 추천 도서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헌정한 유럽 최고의 왕실가문이자,
단테, 다빈치, 미켈란젤로, 갈릴레이, 라파엘로 등 많은 예술가와 학자들을 후원하여 르네상스(인문부흥)를 꽃피운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이 바로 메디치가이다. 최고의 인문경영자 코시모로부터 위대한 자 로렌초까지 그 탁월함(Excellence)의 대명사를 만난다. 또한 르네상스를 이해하려면 피렌체라는 도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곳에 가보면 왜 메디치가가 얼마나 위대한 가문인지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이스라엘에 있을 때, 당시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었던 남편이 작고하여 자신의 어린 딸을 목사가족인 동서에게 맡기려고 잠시 왔었던 어느 여교수가 생각이 난다. 대화를 하면서, 그 여교수분은 남편이 한국과 영국에서 공부를 하였고, 박사과정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했는데, [그리스 철학]을 헬라어(그리스어)로 공부한 학자로서의 남편을 그리워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 기억이 난다.

“한국은 학문발전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이태리의 메디치가 같은 르네상스를 일군 가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부자의 할 일이 부를 축적하는 것과 더불어서 지혜를 축적하는 것인데,이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은 학문발전이 이루어지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남편이 10년을 아테네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서, 한국에서는 몇 년 교수생활을 못했어요. 후원이나 지원이 별로 없이 가이드로 일하면서 공부를 하였고, 그게 화근이 되어서 한국에서 암에 걸려 그만 작고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한국생활이 싫어서 교수직도 내려 놓고 이렇게 방황하고 있습니다. ”

이 말을 들으면서 메디치 가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갖게 되었다.
그 가문이 단순히 인문부흥을 지원한 가문이 아니라, 인재경영을 제대로 실천한 가문이며, 천재들과 사상가들의 학문지원과 더불어서, 생활지원까지 이루어지게 했다는 것이다. 한국은 대표적인 유학국가인데도, 국가의 지원이나 기업의 지원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메디치가의 후원이 없었다면, 그 위대한 가문이 인문경영전략이 없었다면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도 없을 것이다.

메디치가문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메세나 운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면 이 책을 읽는 가치를 누릴 것이다. 이제는 [독서 르네상스]를 이루어야 할 때다.

  • 메디치가 - 350년간 지배 - 이태리의 놀라운 부자군단-메디치 박물관 그림
    구글출처 이미지 - 메디치가의 위대한 리더쉽을 배우다.



오늘은 연세대 신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신학자겸 인문학자인 김상근 교수의 저작을 만난다.


메디치가를 아십니까?
- 이탈리아 피렌체의 거대 농장으로 출발
- 무젤로 지방의 미미한 가문
- 16세기 교황을 두명을 배출한 막강한 종교명문가
- 프랑스 왕실과 교류하고 나중에 2명의 왕비도 배출
- 피렌체의 예술가와 학자들을 후원하여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
- 가문의 모든 재산과 예술품을 피렌체에 기증
- 오페라 Opera가 처음 탄생한 곳도 메디치가의 궁정
- 메디치가를 이해하려면, 먼저 피렌체를 이해해야 한다.


21세기 메디치를 찾아서

- 메디치란 이름은 한 가문의 이름이라기보다는 인간성(HUMANITY)의 정점을 이룬 시대정신(ZEITGEIST)
- 교차점 INTERSECTION
- 메디치 효과



제 1부
이. 생각의 빅뱅, 세상을 바꾸다.
당대 메디치 가문의 경영원칙은 단순하면서도 확고하였다.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했으며, 그 결과 세상을 지배하고 역사를 움직였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메디치 가문은 의리와 신용으로 곤경에 빠진 고객을 끝까지 보살폈다.

메디치 - 다빈치 코드
-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 ~1519)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 <세례자 요한, 1513-1516, 로마, 파리 루브르>
- 세례자 요한은 메디치 가문의 터전인 피렌체의 수호성인
- “세례자 요한의 손가락을 보라” - 메디치가에 헌정
- 교황 레오 10세에 그려진 그림


세계 최고의 가문 - 메디치 은행의 시작
- 조반니 디 비치 데 메디치 1360~1429에서 메디치가가 시작
- 은행업의 후발주자였고, 그 당시 은행업은 “창조의 질서”에 어긋날 업으로 보는 시기
- 메디치는 은행업을 하면서 고객의 신뢰가 생명이라는 사실을 배우고, 교황청과 직접 거래
- 해적에서 가짜 법학 박사로, 돈을 주고 산 추기경에서 교황 요하네스 23세로 등극하였다가 결국 추방당한 발다사레 코사에게 거액의 대출을 지원하였다가 결국 부실채권을 떠앉는 사태가 벌어짐
-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의리와 신용의 모범을 보이고, 코사를 위한 영묘까지 두오모 성당에 지음

  • 메디치가-카드뉴스-르네상스를 일으킨 가문



사자성어로 푸는 메디치 정신
-창업자 메디치는 학문에 문외한
- 유약겸하와 여민동락의 자세
몸을 낮추고 옳은 일을 하려는 정신의 소유자
- 기업경영의 대원칙을 “옳은 일을 하는 것”으로 삼음
- 피렌체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음
- 교황청과 프랑스 왕가와 결탁하여 교황과 프랑스 왕비를 둘씩 배출


메디치 역사에 등장하다.
- 14세기 후반까지 환전상에 불과
- 15세기 초부터 피렌체의 유력한 기업가로 부상
- 모직상 길드와 무역업으로 큰 수익을 올림
- 유약겸하의 자세로 명문가로 부상
- 도광양회 - 빛속에서 정체를 숨기고, 어둠속에서 실력을 기르는 태도를 견지
- 여민동락으로 마음을 얻음 - 카타스토의 원칙

힘의 균형을 창조하라.
- 코시모 데 메디치가 1429년에 가문을 승계
- 코시모는 겸손하고 서민적인 삶을 살았고,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피렌체의 메디치 은행을 30년간 운영
- 나중에는 국제은행인 방키 그로시의 수장
- 가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적들도 많이 늘어남
- 코시모는 [힘의 균형]을 강조하는 외교정책 고안
- 추방당한 지도자 - 대적 알비치에 의해 5년간 추방
- 베니스로 망명
- 다시 1년만에 피렌체로 복귀
- 코시모의 리더쉽은 외교적으로 탁월함

메디치 효과
- 생각의 빅뱅을 유도하라.
- 서로 다른 생각이 만날 때
- 메디치 효과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 프란스 요핸슨
- 동서 사상의 대융합을 시도
-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만남
- 피렌체 종교회의 개최
- 피렌체에 플라톤 아카데미 개설
- 현실주의와 이상주의의 결합을 시도
- 동질적인 것에는 희망을 찾기 어렵다
- 모범답안은 항상 평범하다.


몰락한 가문이 남긴 것
- 메디치 가문의 마지막 여인 - 안나 마리아 루이사 데 메디치
- 유럽 최대의 은행
- 2명의 교황과 2명의 여왕을 세움
- 코시모는 피렌체 시내에서 이동할 때는 절대로 말을 타지 않고
당나귀를 이용하고, 사람들에게 웃음과 친절함으로 대함
- 자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 마키아벨리의 회상
“ 그는 대단히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 외모는 중후하고 예의바르고 덕망이 넘쳤다. 초년은 고통과 유배와 신변의 위협속에서 지냈으나, 지칠 줄 모르는 관대한 성향으로 모든 정적을 누르고 백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큰 부자이면서도 살아가는 모습은 검소하고 소탈했다.
당대에 그만큼 국정에 통달한 사람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도시에서 그는 30년동안 실질적으로 피렌체를 지배했다.“
- 메디치 가문의 마지막 선물
세계 5대 미술관인 우피치 미술관, 거대한 피터궁
- 피렌체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
- 위대한 정신은 위대한 가문을 낳았다.
- 그 정신이 쇠퇴하자 가문도 문을 닫았다.

#우피치는 영어의 오피스라는 말이며, 메디치가의 궁전으로 사용함
약 2000여점의 예술품을 소장함


최초의 인문 경영자
코시모 데 메디치(1389-1464)
- 인문학의 두 얼굴
- 경영 컨설턴트들의 움직임
- 심리학의 발전과 유지
- 성찰하는 인문학이 대세


책과 학문을 사랑했던 코시모
- 성인이 되기 전에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아랍어를 독해
- 세계 탐험 / 기록 / 수집 / 연구
- 유럽 16개 도시의 은행을 거느린 대기업 총수
교황청의 재정을 장악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
- 메디치 도서관 건립 (지혜의 샘물)
- 플라톤 아카데미 건립
- 초월적 사고, 감성적 직관, 창조적 영감을 중시
- 국보의 칭호를 받음
- San Marco 수도원을 재건 - 프라 안젤리코의 작품들이 수장
- 산 마르코 도서관은 서구 최초의 공공 도서관을 보유
- 피렌체 공의회 개최

#플라톤 아카데미 - 마르실리오 피치노(1433-1499)
고대의 원본과 필사본들을 사들여서 산 마르코의 도서관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플라톤의 저작들을 라틴어로 완역하는 대과업을 달성한다.
신플라톤주의적인 세계관이 르네상스의 사상적 기조를 조성하였고, 당시 인문주의자들로인하여 당대의 지성계를 지배하였다.
보티첼리나 미켈란젤로는 신플라톤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피치노는 [플라톤 신학] 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개방적 도서관 건립
- 맹자의 양혜왕편에 나오는 [여민동락이나 여민동지]의 정신과 일맥상통
- 국부라는 칭호를 받음 - PATER PATRIAE

무엇이 나를 이끄는가?
- 예술인들, 건축가들을 후원
- 메세나 운동
- 창조 경영의 발판을 세운 인물
- 돈과 권력 그리고 행복의 상충관계
- 마르실리오 피치노 (플라톤 아카데미 대표)
“나에게는 아버지가 두 분이 있다. 한 분은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의사이고, 또 다른 한 분은 내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코시모 데 메디치이시다. 나는 플라톤에게 큰 빚을 지었지만, 코시모 데 메디치에게 진 빚도 그에 못지 않다. 내가 탁월함(VIRTUS)의 의미를 플라톤을 통해 개념적으로 배웠다면, 코시모를 통해서는 그의 삶 전체에서 배웠다.”


관용의 리더쉽,
피에로 데 메디치(1416-1469)
- 진정한 리더의 조건은 관용과 자기성찰이다.
- 경영학의 리더쉽 이론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
- 피에로 데 메디치는 이탈리아의 국부로 불리우는
코시모 데 메디치의 장자
- 위대한 아버지의 위대한 계승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강박증에 시달림
- 통풍병에 걸려서 일찍이 동생인 조반니에게 가문의 후계로 삼음
- “용서할 줄 아는 사람만이 정복할 줄 안다.”
- 피렌체에서의 루카 피티라는 후원받은 사람의 쿠테타를 잠재우고 관용을 베풀음
보티첼리의 <동방박사의 경배>
- 우피치 미술관 소장
- 관용의 리더 로렌초와 피에로를 찬양하는 그림
- 불굴의 용기


리더의 조건
- 가문의 미래를 염려하는 통찰
- 아들 로렌초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킴
- 플라톤 아카데미의 수장인 마르실리오 피치노를 개인 교수로
- 당대 최고의 명문가인 클라리체 오르시니와 결혼시킴
- 마키아벨리는 말한다.
“그는 선한 사람이었다. 폭력과 과시를 싫어했다.
하지만 동족들은 그의 선량함과 탁월함을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았다. 그렇게 된 주된 원인은 아버지 코시모가 죽은 뒤 몇 년 동안 정치 불안과 끊임없는 병에 시달린데 있었다....<중략>
- 리더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 지혜와 덕성이 겸비되어야 한다.


탁월한 위기 경영
위대한 자 로렌초 1449-1492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보티첼리, 페루지노, 미켈란젤로를 지원
- 피렌체와 메디치가의 전성기를 일군 인물
- 메디치가에서 위기는 일상적인 현상으로 봄
- 위기경영 RISK MANAGEMNET
- 최대의 라이벌 파치가문 - 암살시도를 함
- 파치 가문은 십자군 원정까지 간 기사가문
- 위대한 자를 암살하라 - 교황 식스투스 4세의 지령
- 동생 줄리아노의 사망
- 나중 파치가문의 암살시도는 실패하고, 모두 멸족을 당한다.
- 지혜의 힘은 괴물을 이긴다.
- 피렌체 대학을 설립 - 유럽 최초로 그리스 문명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수행
-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
- 라우로 마르티네스는 말한다.
“그가 처했던 상황은 적의와 야심을 품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위험천만한 것이기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민첩하고 교활한 지성, 임기응변의 능력, 그리고 위엄까지도 필요했다. 한마디로 천재가 아니면 안되었다.”

- 43세의 나이로 요절 - 메디치가의 몰락이 이어지게 됨

제 2부
밑바닥에서 최고기 되기까지,
레오 10세
1475-1521
- 사노라면 언젠가는
- 교황 레오 10세와 메디치 가문의 추기경들
- 클레멘스 7세를 배출
- 위대한 자 로렌초 데 메디치 사망후 위기
- 프랑스의 샤를 8세의 피렌체 침공
- 고대 유물들, 예술품들이 프랑스로 넘어감
- 교황 레오 10세는 로렌초의 둘째 아들
- 좋은 날은 좋은 사람과 온다.


마키아벨레의 제자
카테리나 데 메디치 1519-1589
- 로렌초의 손자 역시 로렌초
- 우르비노의 공작
- 1516년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헌정한 인물
- 카테리나 데 메치는 우르비노의 공작 로렌초의 딸
- 굴욕으로 얼룩진 궁정 생활
- 마키아벨리의 참된 제자
- 노스트라다무스를 신봉
- 검은 왕비라는 별명
- 지도자의 조건을 쓴 프란체스코 알베로니는 말한다.
“전략적 사고는 단순화하는 기술이다. 불평불만과 탄식을 늘어 노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주저앉고 싶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복수와 시기심은 잊는다. 겁이 많거나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피한다. 위선적이거나 자신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조언자들은 무시한다. 복잡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는 버린다. 어리석은 사람들의 제안은 듣지 않는다. 명료하고 쉽고 기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집중한다.”


제 3부
메디치의 비밀 - 가슴이 따르게 하라.
- 누구든지 서 있는자, 넘어질까 조심하라.
- 캐시 카우 때문에 망한 메디치 은행
- 코시모는 경영의 천재였다.
-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세우고, 칭찬하고 격려함
- CEO 사세티의 모럴 헤저드(전문인)
- 부적절한 관행, 그리고 연쇄부도
- 메디치 은행의 몰락 -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수익성 상실


인재의 마음에 바람을 일으켜라.
- 인재는 풀과 같다.
- 인재경영의 중요성
<최근 삼성과 SK의 용인 반도체 벨리 투자>
- <프리마베라, 봄바람>의 비밀 - 보티첼리의 작품
- 어린 미켈란젤로의 마음에 봄바람이 불다.
- 미켈란젤로는 위대한 자 로렌초 데 메디치의 양자가 됨
- 신 플라톤주의 철학과 미학을 공부
- 바람만이 아는 대답 - 밥 딜런
“친구여, 그 답은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다네.
그 답은 불어오는 바람속에 있다네“


로렌초, 인재를 소중히 여긴 리더
- 인문학자와 예술인들의 열렬한 후원자
- 철학의 향연을 베풀었다.
- 인재를 소중히 여긴 인재경영의 선두주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굴욕 - 로렌초의 홀대
- 미완성의 천재 / <동방박사의 경배>
-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과대평가된 다빈치

- 조르조 바사리의 지적
“레오나르도는 분명히 예술에 대한 이해가 탁월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시도했다. 그러나 어느 것도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 자신이 생각했던 완벽한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의 이상은 고매했다. 그리고그의 손이 아무리 솜씨를 가졌다 해도, 그 이상은 실현될 수 없었다.”

#조르조 바사리는 메디치 가문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는 우피치 미술관의 설계자였고, 마지막 직계후손인 안나 마리아 루도비카(Anna Maria Ludovica, 1667 ~1943)의 임종때, "메디치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궁전들과 모든 작품들은 피렌치 시민들의 것이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 미술관에 기증한다.

- 2%의 실행력이 부족한 인물 다빈치
- 제일기획 근무시절 - 레오나르도 다빈치전 기획
- 박사학위를 13개 줄 수 있는 위대한 천재

  • 프로이트가 이 책도 쓰다니 놀랍다. - 다빈치 분석한 명저
    구글출처 이미지
  • 다빈치의 두 모습 마치 성경의 모세를 연상케 한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불운을 걷고 당당한 화가로
- 여물지 않은 미래에서 희망을 보다.
- 최초의 오페라, 최초의 여성화가
-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음
- 르네상스의 말기를 주름잡은 카라바조의 화풍
- 여성화가도 중용한 메디치가의 파격성

  • 메디치가 소개한 다른 책 표지
    구글출처 이미지 - 현대지성출판



마키아벨리
피렌체의 군주를 만나다.
- 리더의 사명은 비르투스 VIRTUS
- 탁월함의 추구
- 메디치 가문의 브르투스는 탁월함을 통해 세상의 어둠을 밝힌는 것
- 군주론을 헌정
- 격동하던 정치의 한복판에서 권력의 속성과 부침을 주의 깊게
관찰한 인물로서 리더의 품격과 권력의 세계에 대해 논한다.
- <신곡>의 단테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은 인물
- <군주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쉽지 않다.
- <군주론>에 대한 오해도 심하다.
-“존경의 대상이 되기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라”
- 사자의 힘과 여우의 교활함
- 21세기 리더에게 남긴 마키아벨리의 교훈
- [당신이 바로 당신 운명의 주인공이 돼라] 라고 강조
- [군주론] 읽기
- 조국을 자신의 영혼보다 더 사랑한 자로 평가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마키아벨리의 만남(1501-1503)

 


메디치가,
-아낌없이 후원하고,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다.
- 한결 같은, 늘 변하지 않는...
- 다양한 분야들이 한곳에서 만나다.(피렌체, 메디치가)
- 마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 세상을 얻고 싶으면, 사람을 먼저 얻어라.


메디치 효과를 위한 7가지 실행계획
- 프란스 요한슨 경영학자
1. 서로 다른 분야들 간의 장벽을 허물어라.
2. 불편한 환경을 일부러 조성하라.
3. 업무의 다각화를 실시하라.(다양하게 배워라)
4. 많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라.(브레인스토밍)
5. 끝까지 동기부여를 유지하라.
6. 기존 네트워크를 확실히 끊어라.(네트워크의 역설)
7. 위기를 받아들이고 두려움을 극복하라.
# 균형잡힌 시각으로 위기를 뛰어넘어라.
# 더 넓은 세계로 비약하라.
# 메디치 효과 - 교차점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용감하게 들어가라.

 
  • 메디치가 전경 - 피렌체의 최고 관광명소

#메세나 Mecenat 활동
고대 로마시대에 귀족인 마케나스의 이름을 딴 영어식 이름
가이우스 마케나스는 부유한 귀족 출신으로서 로마 최고의 시인인
베르길리우스와 호라티우스를 자기 소유의 궁정에 모시고, 창작에만 열중하게 적극 지원했다. 그리고 다른 시인들도 스승으로 접대하고 서슴없이 지원을 해주었다. 그렇게 갈고 닦은 예술가적 통찰력과 표현력은 그를 로마 최고의 외교관으로 만든다. 이후 로마에서도 마케나스처럼 예술가를 후원하는 부호들이 늘었다. 그래서 재벌이나 기업이 예술가를 후원하는 것을 마케나스의 이름을 따라서 메세나 활동이라고 부른다.

#" 지난 4000년동안 지구에는 [생각하는 인간, 인문학적 인간]이 부상해 왔다면 이제는 금융업을 하는 사람이 부상한다." - 니얼 퍼거슨
- 금융학을 알기 위하여 메디치가나 유대인의 역사를 연구하여야 한다.
- 역사속에 미래가 있다.



출처
1. 반 룬의 [예술사] 들녘
2. 김상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21세기 북스
3. 조셉 폰타나 [거울에 비친 유럽 ] - 새물결
4.프란스 요한슨 [메디치 효과] - 세종서적
5. 레일 라운즈 [사람을 얻는 기술] - 올란도
6. 로저 마스터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마키아벨리 - 세종서적
7. 윌리엄 이스텝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 그리심
8. 마키아벨리 [군주론]
9. G.F. 영 [메디치 가문 이야기] - 현대지성
10. 니얼 퍼거슨 [금융의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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