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성경토라와 탈무드 이야기53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 힐렐과 샴마이 - 에드몬드 플레그 힐렐과 샴마이 에드몬드 플레그라는 성서학자의 책 중에 이 있다. 그 책에 보면 유대의 종교적, 영적 라이벌인 힐렐과 샴마이에 대한 기사가 담겨 있다. 한국에는 비교적 최근에 소개된 내용이다. 탈무드 미쉬나에 보면 "힐렐처럼 온화해야지, 샴마이처럼 공격적이면 안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온유함과 공격성은 서로 대비되는 말이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에 보면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 고 말씀했다. 그렇다면 힐렐은 온유함으로 땅을 얻은 사람이다. 땅을 얻었다는 것은 민심을 얻고, 인심을 얻얻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존경과 공경을 받는다는 의미로 보아도 좋다. 힐렐과 샴마이는 둘다 바리사이파(바리새인, 프루심 -구별된 자들) 내에서 걸출한 탈무드 학자였다. 하지만 원로원 최고위원들(산.. 2022. 9. 22. 창세기에 나타난 신의 질문과 인간의 질문 2019년 10월 20일 오전 9:32 1편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장 9절) 김재훈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유학 성지 이스라엘 교육연구소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질문들을 주고 받으며 삽니다. 어떤 질문은 답변하기 쉬운데, 어떤 질문은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질문은 평생 씨름해야 하는 질문도 있습니다. 답이 없는 늘 평행선인 질문도 심지어 있습니다. 質問(질문)의 한자적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품질이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품질의 질문이 없다면 이것은 질문으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바로 생각하는 질문이라야 합니다. 어찌보면 쉽게 답변하기 힘든 벅찬 질문이어야 합니다. 또한 질문은 히브리어로 [쉐알로트] 라고 합니다. 이 의미는 [궁금증이나 호기심]과 유사한 의미를 가집니다.. 2022. 9. 20. 탈무드가 말하는 인명구출과 지혜 알아보기 탈무드가 말하는 인명구출과 지혜 2021년 09월 07일 작성글 최근 아프카니스탄의 탈레반(이슬람 근본주의 수니파 계열 테러집단)의 재집권 사태를 보면서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탈레반은 겉으로는 온화한 척하면서 실제로는 사람의 인명을 함부로 학대하거나 파괴하는 무뢰집단입니다. 이미 국제사회는 IS와 알카에드 등과 함께 현존하는 가장 큰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자비나 관용’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여성들과 아이들에 대한 무자비한 통제와 학대가 극에 달한 집단입니다. 어느 민족이든 여성들과 아이들을 학대하고 못살게 구는 민족은 가난과 궁핍을 벗어나지 못하고,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복락을 구현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지구촌에 이런 나라와 민족이 존재한다.. 2022. 9. 15. 믿음 히, 아멘 אמן / 헬, 피스티스 πίστις 믿음 히, 아멘 אמן / 헬, 피스티스 πίστις 믿음 히, 아멘 אמן / 헬, 피스티스 πίστις 어떤 사람에게 “믿음이란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을 하였는데, “하나님이 계신 것과 구원을 받을 것을 믿는 것이지요”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그냥 믿는 것이지요” 믿음이 그렇게 간단하게 답변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믿음의 본질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답변입니다. 자칫 이런 대답들은 믿어주는 것이지 진정한 믿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 종교는 [믿음]을 중시여깁니다. 모든 종교가 각자의 믿음을 중시여기기에 분명한 개념이 서 있지 않다면 곧바로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연약함이 믿는 자들 속에 존재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피스티스라는 단어를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 2022. 9.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