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그의 [마이 웨이]
한국에 있을 때 [마이 웨이]는 자주 즐겨 불렀습니다.
그냥 유명해서, 그냥 멋져서, 그냥 불렀습니다.
누군가가, 많은 사람들이 불러서 같이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히브리대에 유학을 가보니,
그의 이름으로 지어진 빌딩이 있었습니다.
그도 유태인이었습니다.
그 건물에 들어가보니, 프랭크 시나트라의
수많은 공연사진들,
출연했던 영화들,
각나라에서의 공연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이 노래 한곡으로 유명해져서,
다른 유명한 곡들이 파묻혔습니다.
다만 이 불멸의 곡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고,
그는 그 번돈을 기부하여 예루살렘의 최초의 유태인 대학인 히브리대학에 그의 이름으로된 건물을 지은 것입니다.
유태인들의 삶의 여정은 다릅니다.
남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만의 생각과 주관, 그리고 방식과 신념으로 살아가는 것을 중시여깁니다.
그것이 매사에 후츠파 정신이요, 개척정신이요, 포기하지 않는 정신입니다.
멋지게 살다가 멋지게 죽는 것이 인생 목표였던 사람이 바로 프랭크 시나트라였죠. 그래서 그의 노래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보지 않은 길]을 올렸는데,
그의 시나, 프랭크 시나트라의 노래가사나 모두 [주체적인 인생]
[스스로를 돕는 자조적인 인생]을 살도록 권유합니다.
그것은 진정 선택의 자유와 더불어서, 그 선택에 있어서 미래지향적인 후회함이 없어야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신념이며 믿음입니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 믿음에 의해 살아지고 죽어지는 것입니다.
저 천국을 향하여 가기까지 좋은 믿음을 갖고,
시와 노래를 하며, 책을 읽고 여행을 가고,
봉사를 하고 남을 섬기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가사와 해석을 담아봅니다.
And now the end is near
이제 끝이 가까워졌네.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나는 인생의 종말을 향하고 있다네.
MY friend, I'll say it clear
벗이여, 나는 여기서 분명히 말하겠네.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확신을 갖고 나의 경우를 얘기한다네.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나는 충실한 인생을 살아왔네.
i've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모든 하이웨이를 여행도 했고.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아니 더 중요한 것은
I did it my way
나의 방식대로 살아왔다는 것이야
Regrets, I've had a few
조금은 후회도 남아 있지만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그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네.
I did what I had to do
나는 해야 할 일은 모두 해 냈다네.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달아나지 않고 해 낸 거라네.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적혀 있는 코스는 모두 시험했고,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옆길에도 주의 깊게 발을 들여놓았다네.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아니 더 중요한 것은
I did it my way
나의 방식대로 살아왔다는 것이야
Yes, there were times I'll sure you knew
확실히 당신도 알고 있는 그런 때도 있었고.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내 능력 이상으로 욕심 냈었다는 걸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그모든 것을 겪고서도 , 의심이 들때면
I ate it up and spit it out
해내기도 , 관두기도했지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모든 것에 정면으로 맞서고 몸을 피하지 않았다네.
And did it my way
내 방식대로 해냈다네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난 사랑받으며 , 웃고 울었었지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가져도 봤고 , 적당히 잃기도 했다네
And now as tears subside
이제서 눈물이 사그러든 만큼,
I find it all so amusing
모든 것이 무척 즐겁다는 것을 알아
To think I did all that
내가 해온 걸 생각하면 말이야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내 말하지 , 부끄러운 삶은 아니었다고
Oh, no, oh no not me
오 아니 , 오 아니 , 내가 아니고
I did it my way
내가 걸어온 길 말일세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남자라는 것 , 그가 가진 것이 무엇이겠나?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그 자신이 아니라면 별볼일 없잖은가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무릎 꿇은 자의 이야기가 아닌 , 그가 진실로 느끼는 것들을 말해야지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내가 풍파를 맞으며 해내온 그길이 보여줄 걸세
Yes, it was my way
맞아, 그게 내 삶이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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