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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를 만드는 생각의 차이

일만생차4, 공자의 [논어, 안연편]중에서, 무신불립

by 코리안랍비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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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자공이 정치에 대해서 물었다.

공자는

식량을 풍족하게 하고 (족식)

군대를 충분히 하고(족병)

백성의 믿음을 얻는 일(민신)

이라고 답했다. 

 

자공이 어쩔 수 없이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한다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해야 합니까? 라고 묻자,

공자는 

군대를 포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자공이 다시 나머지 두 가지 중에서 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묻자,

공자는

"예로부터 사람은 다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백성의 믿음(신의)가 없이는 

나라가 서지 못한다" 라고 답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심은 마치 강물과 같고, 나라의 권세는 그 강물에 떠 있는 배와 같습니다. 

무신불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뢰가 없으면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성경과 탈무드는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뢰는 그 속도가 빠릅니다. 신용이 높은 사람은 무엇이든 우대를 받습니다.

신뢰는 자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본입니다. 이 자본을 무시하다가 큰 화를 입습니다. 

저신뢰 조직과 고신뢰 조직은 하늘과 땅 차이의 성과를 보입니다. 

우리 각자부터 신뢰의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신뢰는 하루 아침에 쌓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무너지는 것은 하루 아침에 무너집니다. 

그래서 항시 신뢰를 높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022년 09월 13일 월요일 작성

공자가 말한 무신불립의 자세 - 우리에게도 진정 필요하다
무신불립 - 경향신문 출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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