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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와 코칭 & 멘토링

공감, 나와 당신을 살리는 심리적 CPR

by 코리안랍비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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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나와 당신을 살리는 심리적 C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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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의 당신이 옳다. - 구글출처 이미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적정심리학’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강력한 치유 원리와 구조를 제시한다. 이는 간단하지만 본질을 건드려 세상을 변화시키는 적정기술처럼, 사람의 마음과 존재의 본질을 움직여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회복시키는 심리학을 뜻한다. 복잡한 이론과 전문가의 진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나와 남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치유법, 집밥 같은 치유법이다. 그 핵심은 바로 ‘공감’이며, 스스로는 물론 한 사람의 고통에 마음을 포개려는 섬세한 시선과 지지에 바탕을 둔다.
공감은 다름 아닌 치유자 정혜신이 극한 상황에서 사람을 살린 결정적 무기이다. 십수 년 동안 ‘거리의 치유자’로서 국가폭력 피해자를 비롯,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에 힘써오며, 저자는 공감이야말로 어떤 치료제나 전문가의 고스펙 자격증보다 강력하게 사람의 마음을 되살리는 힘을 발휘함을 확인했다.
외형적 조건이나 삶의 내력이 아닌 사람의 존재 자체에 초집중하고, ‘내 감정’을 묻는 질문과 지지를 통해 존재의 핵심을 정확하게 자극하는 심리적 CPR은 공감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감을 통해 자신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면 누구라도 짓눌려 있던 ‘내’가 되살아나고 자신의 상황과 문제를 스스로 조망할 수 있는 힘과 호흡을 회복할 수 있다. 그래야 전문가에게 내 마음을 외주 주지 않고도 응급 상황에서 벗어나고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을 살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공감 행동지침서’를 표방하는 이 책은 1장에서 존재의 개별성을 무시하는 사회적 시선과 환_보도자료
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끔찍하고 지독한 세상에서 손을 놓은 채 기적적인 해법을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 체념한 채 비난하고 요구만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내공을 쌓아 ‘무림이 고수’가 되어야 한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시작해서 전 세계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유럽의 지성’ 자크 아탈리는 이를 ‘자기 자신 되기’라고 부를 것을 제안한다.

『언제나 당신이 옳다』에서 아탈리는 고대 사상, 종교, 근대 철학 속 ‘자기 자신 되기’의 의미와 역사를 되짚는다. 예술가, 기업가, 정치가, 활동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주도적으로 인생을 경영하여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실천 사례로 소개된 인물들의 명언을 명화와 함께 수록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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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최악의 지도자는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게 아니라 아무 결정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하는 일상의 단편적인 사건부터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늘 결정과 마주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 선택은 결국 혼자서 해야 한다. 그 갈림길에서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스스로 ‘선택’과 ‘포기’를 해야 한다.
지금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결정을 했다면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둠 속에 웅크리고 있는 청춘들은 더욱 그렇다. 결정을 통해 자신만의 문을 열고 나와서 세상에 뛰어들어야 한다. 망설이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인생에 여러 결정이 있지만 20~30대에게 가장 중요한 결정을 꼽는다면 직업, 진로결정이다. 어떤 일을 하든 항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완벽한 진로를 선택하는 것은 어렵다. 사람들은 언제나 좋은 결정만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좋은 결정만이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아니다. 알리바바 그룹을 성공시킨 마윈馬雲은 수많은 실패 속에 현재의 그룹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좋은 결정과 나쁜 결정이라는 기준은 결정 이후에 좌우된다. 결정 이후 결정을 자신의 것으로 이끄는 것이 결정 자체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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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출처 이미지 - 행운을 발견하기 쉬운 사람



행운을 발견하기 쉬운 사람

지금 불운하다고 느끼는가. 좌절할 필요는 없다. 운은 변하고 변한다. 고난 후에 영광이 온다. 행운이 열매라면 희생은 뿌리다. 뿌리가 없이는 열매도 없다. 뿌리가 좋아야 열매도 좋다. 행운을 사냥하지만 말고 희생의 씨앗을 심고 키우기도 해야 한다. 운은 돌고 돌며 흐른다. 오래 머물지 않는다. 재빨리 움직인다. 운은 수학 공식도 아니다. 우연히 등장하고 뜻밖에 나타난다. 불규칙하고 예측 불가능하다. 그래서 운은 폐쇄적인 사람보다 개방적인 사람에게, 거부하는 사람보다 수용하는 사람에게, 고정적인 사람보다 유연한 사람에게, 규칙적인 사람보다 느슨한 사람에게, 계획적인 사람보다 관찰하는 사람에게, 습관적인 사람보다 변화하는 사람에게, 안주하는 사람보다 도전하는 사람에게 더 발견되기 쉽다. 운은 불쑥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관심과 관찰력이 있어야 포착할 수 있다. 실력과 실행력까지 있으면 자기 것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구글출처 이미지 - 중앙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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