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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와 코칭 & 멘토링112

하브루타 러닝 타임, 교학상장과 효학반에 대하여 敎學相長 (교학상장)과 효학반 하브루타에 가장 밀접한 사자성어라면 당연 교학상장입니다. 교학상장은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 진보시켜 준다’ 라는 뜻입니다. 사람에게 가르쳐 주거나 스승님에게 배우거나 모두 자신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것입니다. 교학상장은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이 서로의 공부를 진보시키는 것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작가였던 ‘나쓰메 소세키’는 “나는 죽을 때까지 진보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진보하기 위해 날마다 자신을 鞭撻(편달)하였습니다. 우리도 죽을 때까지 진보하려면 '교학상장'의 자세를 겸비해야 합니다. 한국은 오랫동안 유학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유학은 종교라기보다는 철학이며, 유학은 관직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등용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유학은 교육과 학문으로서의 입장이 .. 2023. 12. 9.
최인아님, 이맘때, 리더의 질문 - 하브루타 리더 [동아광장/최인아]이맘때, 리더의 질문 최인아 객원논설위원·최인아책방 대표 입력 2023-11-24 23:45업데이트 2023-11-26 11:31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리더가 직원을 잘 알아야 고과 정확해지고 판단하고, 책임질 때 후배들의 믿음도 커져 ‘구성원이 값진 시간 보내고 있나’ 자문해야 최인아 객원논설위원·최인아책방 대표 며칠 전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를 통보받았다. 건강 상태에 대한 ‘성적표’를 받는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혈액 검사 결과부터 복부 초음파, 경동맥, 위내시경, 골밀도 등 많은 지표들의 의미를 의사 선생님과 마주 앉아 들었다. 작년과 비교해 좋아진 것도 있지만 중요한 수치 몇몇은 꽤 나빠졌다, 아직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 2023. 12. 7.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 - 힐렐과 샴마이 두 위대한 랍비의 이야기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 힐렐과 샴마이 - 에드몬드 플레그의 책을 중심으로 힐렐과 샴마이 에드몬드 플레그라는 성서학자의 책 중에 이 있다. 그 책에 보면 유대의 종교적, 영적 라이벌인 힐렐과 샴마이에 대한 기사가 담겨 있다. 한국에는 비교적 최근에 소개된 내용이다. 탈무드 미쉬나에 보면 "힐렐처럼 온화해야지, 샴마이처럼 공격적이면 안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온유함과 공격성은 서로 대비되는 말이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에 보면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 고 말씀했다. 그렇다면 힐렐은 온유함으로 땅을 얻은 사람이다. 땅을 얻었다는 것은 민심을 얻고, 인심을 얻얻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존경과 공경을 받는다는 의미로 보아도 좋다. 힐렐과 샴마이는 둘다 바리사이파(바리새인, 프루심 -.. 2023. 8. 25.
우정은 산길과 같다. - 하브루타 특강자료 #인문학산책 #무단전재 절대금지 #하브루타 문화협회 특강자료 ‘우정은 산길과 같다’ 주말이면 가끔씩 시집을 봅니다. ‘어느 시인의 시집을 읽을까’ 고민하기보다 어느 시집이고 읽어보면 참 좋은 시(詩)들을 만납니다. 시라는 것이 짧아서 좋지만 짧다고 해서 쉽게 읽혀지지는 않습니다. 나 자신은 특별히 짧고 함축적인 시보다는 길지만 메시지나 교훈을 담고 있는 시를 좋아합니다. 일종의 [산문시]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을 기뻐합니다. 물론 나 자신도 메신저의 역할을 겸합니다. 시인들의 시를 읽는 것도 좋지만, 나도 나름은 작가의 역량?을 발휘하여 글을 전달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언제까지나 다른 사람들의 글에 영향만 받으면 안됩니다. 이스라엘에는 갈릴리 호수와 사해 바다가..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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