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전체 글1096

믿음 히, 아멘 אמן / 헬, 피스티스 πίστις 믿음 히, 아멘 אמן / 헬, 피스티스 πίστις 믿음 히, 아멘 אמן / 헬, 피스티스 πίστις 어떤 사람에게 “믿음이란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을 하였는데, “하나님이 계신 것과 구원을 받을 것을 믿는 것이지요”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그냥 믿는 것이지요” 믿음이 그렇게 간단하게 답변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믿음의 본질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답변입니다. 자칫 이런 대답들은 믿어주는 것이지 진정한 믿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 종교는 [믿음]을 중시여깁니다. 모든 종교가 각자의 믿음을 중시여기기에 분명한 개념이 서 있지 않다면 곧바로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연약함이 믿는 자들 속에 존재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피스티스라는 단어를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 2022. 9. 13.
시 험 (히브리어 나싸 נסה, ,헬라어 페이라 πείρα, 페이라조) 시 험 (히브리어 나싸 נסה, ,헬라어 페이라 πείρα, 페이라조) 시 험 (히브리어 나싸 נסה, ,헬라어 페이라 πείρα, 페이라조) 우리는 매주 주일마다 주기도문을 낭송합니다. 그 주기도문의 한 내용이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입니다. 여기서 시험에 대한 기록이 있다는 것은 그 시험이 결코 가볍거나 작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실제로 그리스도께서도 유대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3가지를 받았습니다. 그 시험을 이기는 비결은 곧 말씀의 힘이었습니다. 평상시 말씀으로 무장하고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시험을 이기는 유무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은 시험을 하려는 사람도 많고 그 시험에 들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험에 한번 들면 정말 헤.. 2022. 9. 13.
탈무딕 디베이트 2, 소크라테스와 탈무드에 나온 험담의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지은 우화 - 세 개의 체 그리고 탈무드에 나온 험담의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지은 우화 - 세 개의 체 그리고 탈무드에 나온 험담의 이야기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요 수학자인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는 “서양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그의 제자는 노벨상을 받은 ‘버틀란트 러셀’입니다. 그는 “플라톤 이전의 철학은 플라톤으로 흘러들어와 플라톤으로부터 나왔다” 라고 말할 정도로 플라톤 철학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화이트헤드는 기독교 신학과 플라톤 철학의 결합을 위해서 평생을 애쓴 사람입니다. 플라톤의 쓴 책에는 대부분 스승 소크라테스가 등장합니다. 말하자면 플라톤 철학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철학이고 그 위에 자신의 철학을 정교하고 우아하게 담아낸 것이라고 .. 2022. 9. 13.
탈무딕 디베이트1, 돌을 팔아 넘긴 농부와 유대인 필경사 이야기 돌을 팔아 넘긴 농부 옛날 투르크인의 나라에서의 일이다. 정직하고 성실한 농부 하나가 깊은 산골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 해, 유난히 뽕나무가 잘 자라서 누에도 번식을 많이 하게 되었다. 부지런한 농부는 누에고치를 잔뜩 따서는 인근 도시에 가서 팔기로 작정을 했다. 그가 살고 있는 산골에서 며칠 걸리지 않는 곳에 꽤 번성한 도시가 있기 때문에 고치를 내다 파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농부는 고치를 자루 속에 가득 채워서 나귀의 한쪽 등에 매달았다. 그리고 무게의 중심을 맞출 생각으로 반대쪽 등에다 돌을 넣은 자루를 매달고는 길을 떠났다. 길을 떠난 지 얼마나 되었을까. 그는 길동무를 하나 만나게 되었다. 길을 가던 나그네는 농부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디로 가는 길입니까?" "누에농사가 잘 되.. 2022. 9. 13.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