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조동진1 피천득의 인연 - 다시 읽어도 설레는 것은 그 시절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피천득의 인연 오늘은 피천득님의 [인연]을 살짝 여기에 올려봅니다. 학창시절에 꼭 한번, 아니 여러번 읽었을 수필인데, 마치 동화속에서 읽는 수필처럼 다가왔어요. 교과서로만 읽어서 부분적으로 읽고, 부분적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나는 그전에는 피천득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읽어볼 까 했었어요. 그런데 몇번을 그 뒤로 읽었어요. 오늘도 또 읽어 보았습니다. 이런 글이 [불후의 명작]이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수필이라고 합니다. 시인 박준은 피천득의 [인연]을 귀퉁이가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읽었다고 합니다. 인 연 - 피 천 득- 지난 사월 춘천에 가려고 하다가 못 가고 말았다. 나는 성심여자대학에 가 보고 싶었다. 그 학교에 어느 가을 학기, 매 주 한 번씩 출강한 일이 있다. 힘드는 출강을 한.. 2022. 9.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