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박준1 에세이, 사람 살리는 말, 사람 죽이는 말 사람 살리는 말, 사람 죽이는 말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 박 준 시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가끔씩 캘리그리피를 하기 위해서 들여다보는 시집이나 수필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박 준 시인의 수필집을 읽어보았습니다. 박 준 시인은 한참 젊은 시인입니다. 그런데 이 시인에게 배울 점이 참으로 많습니다. 일찍부터 시를 좋아하여, 일찍 시인에 등단하였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여 이미 수많은 책들을 섭렵하였습니다. 그에게 불치하문이 자세로 배웁니다. 말과 글은 곧 인격입니다. 어떤 말은 부딪치나 어떤 말은 속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습니다. 상처가 되는 말은 오랫동안 그 상처받은 사람을 괴롭힙니다. .. 2022. 10. 7. 이전 1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