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민들레의 영토1 동식물의 세계사 2,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 민들레의 세계사 동식물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2021년 04월 글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 민들레의 세계사 4월 봄날 아침에, 담벼락 아래에서 노오랗게 피어난 민들레를 보았다. 민들레들이 줄지어서 자신을 자랑하듯 피어나 있는데 세상에 어떤 화원에 있는 장미보다도 더 아름답게 다가왔다. 담벼락 아래에 피어난 민들레는 언제 뽑힐지도 모르는데 겁도 없이 자신의 노란 꽃잎을 피워서 소박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이다. 옛날 조상들은 어려운 환경과 시대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꽃잎과 꽃씨를 만드는 민들레를 보고서 자신들을 '민초'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민들레라는 말에서 나왔다. 민들레 풀과 같다는 것이다. 그 민들레가 곧 서민의 정신을 대변하는 풀꽃이 된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민들레 가지를 꺽어서 민들레 홀씨(풀씨)를 ‘훅’.. 2022. 9.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