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말과 인격1 에세이, 사람 살리는 말, 사람 죽이는 말 사람 살리는 말, 사람 죽이는 말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 박 준 시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늘 신문과 책을 가까이 하다보면 반성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박 준 시인의 산문집을 보면서 반성과 후회의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사람의 말이 참으로 중요한데도, 여전히 말을 제대로 못하는 자신을 봅니다. 말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은 필요없는 말을 많이 해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말을 두서없이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말의 온도가 낮거나 말의 품격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좋은 말과 논리적인 말을 잘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말에는 졸한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살리는 .. 2022. 9.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