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식(바르 미쯔바), 유대인에게 13살이 주는 의미
유대인에게 13살이 주는 의미 이 세상의 부모들의 한결같은 고민중에 하나는, “나의 자녀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랫동안 유대인과 이스라엘의 교육을 연구한 필자의 입장으로서는 유대인들의 교육은 사회적으로 ‘자녀의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바르고 온전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그래서 이들은 아들이 바르 미츠바(만 13살 성인식), 그리고 딸이 바트 마츠바(만 12살 성인식)까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 이웃에 대한 사랑과 자선, 배움과 학문의 가치, 노동과 창업의 가치, 사회적 배려와 공익정신, 타인과의 공감이나 협응능력 등을 13살까지 가르치는데 최선을 다한다. 무엇보다 부모가 자녀교육에 모범을 보이고, 서로 자녀교육에 협력을 한다. 한국의 경우..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