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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번은 로마의 황후가 자기 보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다음과 같은 방문을 붙였습니다.
"30일 이내에 보석을 찾아 바치는 자에게는 많은 보상을 해 주겠다.
그러나 30일이 지난 뒤에 발각되는 자는 사형에 처하리라"
아마 왕궁을 출입하는 사람이 황후의 보석을 훔쳐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대인 학자중에 하나인 사무엘이 얼마 안 되어서 그 보석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30일이 지난 뒤에야 보석을 바쳤습니다.
그러자 황후가 물어봅니다.
"그대는 외국에 있었던가?"
하고 물었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국내에 있었습니다."
하고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그대는 아마 방문을 보지 못했던 게로군!"
"아니올시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30일이 지난 뒤에 가져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대는 사형을 자원했단 말인가?"
그러자 랍비 사무엘이 이렇게 말합니다.
"여왕님, 사형이 두려워서 이 보석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신이 두려워서 바치는 것입니다."
황후는 그 말에 즉시 그를 용서하고 한 마디 책망도 없이 석방합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근본 삶의 원리요 지혜로 삼습니다.
정직하게 행하며,의를 행하며,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최고의 인생 덕목으로 여기는 자세는 우리가 배워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온당한 두려움이고,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물리치기에
너무나 감사한 두려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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