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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과 부모교육

커뮤니케이션 - 의사소통

by 코리안랍비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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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출처 이미지  - 소통이란 소와 통할 정도의 능력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이란 지각하는 일이며
기대이자 요구이다.
정보와는 완전히 다르며, 대개 서로 상반되지만
양자는 상호의존관계에 있다"

- 어느 저명한 [커뮤니케이션] 책에서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의사소통'을 말합니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소통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결혼하여 부부가 되고, 자녀를 낳고, 둘이 연합하여 사는데
제대로 정신적으로 연합하는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가정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말하기를,
"남녀가 결혼하여 연합하는데 약 20년이 걸립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사람이 '소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해줍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소통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말다툼이 일어나고, 갈등이 발생합니다.

성숙한 사람들은 말조심을 하고, 조심 조심 말을 합니다.
그리고 경어체나 고운 말을 씁니다.

그런데 비판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말로 미사여구를 써도 사람들은 그리 듣기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비판받기 싫어합니다.

물론 어드바이스나 조언이라는 이름으로, 충고라는 이름으로 말을 던지지만,
듣는 상대방은 그리 달갑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본이 있습니다.
이 기본을 잘 알면 대화하기도 좋고, 인간관계에서도 질적인 성장을 이룹니다.
바로 '눈높이 eyesight'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높이에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면 반드시 좋은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습니다.

고대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수가 말할 때는 목수의 말을 사용하라"

또한 사도 바울이라는 신약의 사도가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앞에 여러 모양이 되라" 이는 다른 말로 하면
교수앞에서면 교수처럼 말하고, 농부앞에 서면 농부처럼 말하고,
아이앞에 서면 아이처럼 말하라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눈높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들의 '수준 level'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마다 개인차가 있고, 경험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맞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통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지적 수준의 차이를 들어옵니다.
같이 동시대를 살아가는데, 지적 수준이나,
정보의 수준이 차이가 나면 커뮤니케이션이 상호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바로 지식이나 정보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곧 소통의 차이를 만듭니다.
그래서 그 차이를 줄이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일정 독서하고, 뉴스를 보고, 신문을 보고, 사회에 돌아가는 현상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해서 높은 수준의 지식이나 정보를 얻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평범하더라도 알아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현대인이면서 도시인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지식과 정보가 중요해집니다.
이를 서로 나누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방법론적으로 나눌 수 있는 '소통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평생교육 lifetime learning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평생독서와 인격적 대화훈련이 있어야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면서 믿음을 주고,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호소입니다.
곧 언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언어는 무척 중요하며 핵심입니다.

학생과 선생간에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룰이나 규칙이 많이 어긋나고 있습니다.
서로 대화가 되지 않는 세대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멀어지는 세대들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회철학자는 이러한 사회를 '도망가는 세대'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선생들로부터 도망가고, 선생들은 학생들로부터 도망갑니다.
부모는 자녀들로부터 도망가고,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도망

갑니다.
성도들은 목사들로부터 도망가고, 목사들도 성도들로부터 도망갑니다.

결국 소통의 문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입니다.
이를 가볍에 보면 정말 큰 문제를 겪거나, 저항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눈높이를 잘 맞추려고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기분이나 가치관, 욕구나 목적에 부합되게 노력하는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어느 조직이나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은
수단이 아니라 바로 그 조직이나 회사의 모습 그 자체이다"

공동체를 영어로 '커뮤니티' 라고 합니다.
여기서 '공동체를 이루기' 가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러므로 커뮤니케이션은 개인이나 자신에게만 속한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하는 일이며
심지어 리더쉽까지 넓힐 수 있는 영역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려면 곧 눈높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말과 행동을
사용하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로 적절한 '언어의 사용' 이 중요합니다.
성서 잠언은 '때에 맞는 말은 금쟁반의 은사과'라고 하였습니다.

때에 맞는 말을 하려면 생각하고 말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생각과 말을 존중하는데서 시작됩니다.
결국 생각의 힘을 키워야 하고, 생각하면서 말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것에서 나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서로 '신뢰공동체를 만들기' 라는것을 알면
이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도 발견하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곧 언어를 통한 상호영향력 행사하기입니다.
이것은 곧 자신이며 조직이며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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