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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자로서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직분 - 토마스 J. 네틀스

구약학과 신약학 자료들

by 코리안랍비 2025. 6.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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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중보사역 - 대제사장 되신 주

정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 세 가지 직분을 성취하시고 통합하십니다. 선지자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을 주시고, 제사장으로서 우리가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받아 화해하게 하시고, 왕으로서 우리의 적대감을 제거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통치에 복종하게 하십니다.

요약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중보자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약 성경에 존재하면서도 구별되는 세 가지 직분을 성취하고 통합하십니다. 선지자 의 직분을 맡은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에 대한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이시기에 완벽한 선지자로 오셨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용서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과 화해하는 자들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희생적인 죽음과 지속적인 삶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기에 완벽한 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수행할 책임을 맡았습니다. 이제 예수께서는 모든 창조물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통치하시고 하나님으로서 하나님의 통치를 완벽하게 행사하십니다. 이 세 가지 직분은 존 칼빈에 의해 처음으로 명확하게 개괄되고 설명되었으며, 이후의 신앙고백과 교리문답에서 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을 위한 조직 원리로 사용되었습니다.

성경적 기초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인격은 논리적으로, 존재론적으로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서의 그의 사역에 선행합니다. 피조되지 않고 무한하며 성부와 성령과 신성의 본질을 동등하게 공유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영원한 인격은 불가해한 기적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그의 인격 안에 품으셨습니다. 따라서 영원한 것은 현세적인 것과 동시에 존재하고, 피조되지 않은 것은 피조된 것과 동시에 존재하며, 무한한 것은 유한한 것과 동시에 존재하고, 불변하는 것은 "지혜와 키가 자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지리라"(누가복음 2:52)는 말씀처럼 "더욱 더 지혜롭고 키가 크고 더욱 사랑스러워지리라"는 말씀처럼 존재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예수님은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언약을 대표하는 한 인격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처럼 우리와 함께 거하셨습니다. 권능, 지혜, 무한한 지성, 비할 데 없는 굴욕, 그리고 숭고한 아름다움의 행위로서 성육신의 감동을 그 무엇도 깎아내릴 수 없지만, 그 행위 자체가 (예수 탄생의 밤처럼) 경배를 불러일으켜야 마땅한 행위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온전한 구원을 위해 필수적인 행위였습니다. 11세기에 안셀름이 예리하게 주장했듯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분이셨고, 지금도 그러하시며, 자비로운 구원의 행위를 그분의 완전한 정의에 온전히 합당하게 만드셨습니다.누가복음 2:52 ). 간단히 말해서, 예수님은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한 분의 인격, 곧 언약을 대표하는 인격체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우리로서 거하셨습니다. 권능, 지혜, 무한한 지성, 비할 데 없는 겸손, 그리고 숭고한 아름다움의 행위로서 성육신의 감동을 깎아내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행위는 그 자체로 예배를 불러일으켜야 했습니다(예수 탄생의 밤에 그랬듯이). 하지만 그것은 또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온전한 구원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11세기에 안셀름이 예리하게 주장했듯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격이셨고 지금도 그러십니다. 자비로운 구원의 행위를 그분의 완전한 정의에 온전히 부합하게 하셨습니다.

회복의 사역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능 또는 지정된 직분은 구약에서 선지자, 제사장, 왕의 직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직분으로 우리는 필요한 지식을 받고, 다른 직분으로 우리는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받아 화해를 이루며, 세 번째 직분으로 우리는 적대감을 제거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통치에 복종합니다. 구원의 모든 측면에서 말씀의 중요성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지자 중 첫 번째로 부르신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모세의 두려움은 유창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느냐? …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으리라"(출 4:11-12)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도 모세를 선지자로 기름부을 권한을 받지는 않았지만, 선지자의 역할이 하나님의 기름부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졌다는 것은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은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왕상 19:16). 예언의 사역은 성령이 선지자들에게 갑자기 그리고 강렬하게 내려와 심판(겔 34:1-10; 나훔; 합 1:5-11), 위로(사 40:1-2, 27-31; 스바냐 3:14-20), 해석(암 4:6-13), 혹은 미래의 사건에 대한 예상(렘 23:5-8; 단 10:10-17)에 관한 중대한 말씀을 선포하도록 요구했습니다.출애굽기 4:11-12 ). 아무도 모세를 선지자로 기름부을 권한은 없었지만, 선지자의 역할이 하나님의 기름부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졌다는 것은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은 것에서 볼 수 있다( 왕상 19:16 ). 선지자의 사역은 성령이 선지자들에게 갑자기 그리고 강렬하게 내려 심판( 겔 34:1-10 ; 나훔; 합 1:5-11 ), 위로( 사 40:1-2, 27-31 ; 스바냐 3:14-20 ), 해석( 아모스 4:6-13 ) 또는 미래의 사건에 대한 예상( 렘 23:5-8 ; 단 10:10-17 )에 관한 중대한 말씀을 선포하도록 요구했다.

 

사무엘은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고 이스라엘에게 작별 인사를 할 때 사울을 두 번이나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삼상 12:3, 5)라고 불렀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죽음을 듣고 그를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삼하 1:14, 16)라고 불렀습니다. 다윗 자신도 사울을 죽이기를 거부했는데, 그가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삼상 26:11, 23)였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습니다(삼상 16:13). 엘리야는 하자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으로 삼았고, 동시에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삼상 1:15-16).삼상 12 :3, 5). 다윗은 사울의 죽음을 알고 그를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불렀습니다( 삼하 1:14, 16 ). 다윗 자신은 사울을 죽이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삼상 26:11, 23 ). 사무엘은 다윗에게 왕으로 기름을 부었습니다( 삼상 16:13 ). 엘리야는 하자엘에게 아람의 왕으로 기름을 부었고, 동시에 예후에게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을 부었습니다(삼상 1:15-16).

 

모든 제사를 드릴 책임이 있는 제사장들에게 기름을 붓는 것은 구체적으로 계시된 의식이었습니다. "너는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성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행하여 나를 섬기게 하라"(출 28:41). 이 기름 부음은 연합, 기쁨, 그리고 즐거움의 궁극적인 표시로 여겨지며,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에 흘러내리듯, 아론의 수염에 흘러내리듯, 그의 옷깃에 흘러내리듯 … 영생하리라"(시 133: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속 사역에서 우리는 이 모든 직분의 연합의 핵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출애굽기 28:41 ). 이 기름 부음은 연합, 기쁨, 그리고 즐거움의 궁극적인 표시로 여겨지며,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에 흘러내리듯, 아론의 수염에 흘러내려 그의 옷깃에 흘러내리듯 … 영원한 생명”( 시편 133 :2-3)입니다. 그러므로 구속 사역에서 우리는 이 모든 직분의 연합의 지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오실 분이 성령으로 기름부음받으셔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택하신 자들에게 필요한 참된 지식, 구원하는 지식,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순종하는 지식을 성취하실 분으로 보았습니다. 이사야는 주님의 말씀으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자여!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사 42:1). 성령으로 기름부음받으신 이분은 구원하시고(사 42:6-7), 나타내시고(사 42:9), 통치하실 것입니다(사 42:13).사 42:1 ). 성령으로 기름부음받은 이분은 구원하실 것이고(42:6-7), 나타내실 것이고(42:9), 통치하실 것입니다(42:13).

 

예수님은 그리스도, 곧 메시아이십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각각의 역할은 기름부음받은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는 이 역할들이 다른 사람들이 맡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을 하나로 묶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니 이는 그가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그의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한복음 3:34-36). 선지자("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다"), 왕("만물을 그의 손에 주셨다"), 제사장("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느니라")의 직분이 이 짧은 본문에서 드러납니다. 그분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이러한 기름부음의 직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안에서 절대적으로 성취되고 완전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서문에서 “말씀은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어느 때에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버지 곁에 영원히 살아 계신 이 신성한 말씀이” 그분을 나타내셨다고 강조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예언자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요 1:1-18). 그분의 제사장직은 요한복음 전반에 걸쳐 나타나지만,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일(요 10:14-18)과 장사를 위해 기름부음을 받으신 일(요 12:1-7)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그분의 왕으로서의 직분은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자신이 진정한 왕이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선포하신 데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요 18:33-38).요한복음 3 :34-36). 선지자("하나님의 말씀을 전함"), 왕("모든 것을 그의 손에 주셨음"), 제사장("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짐")의 직분이 이 짧은 본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한량없이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이러한 기름부음의 직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서 절대적으로 성취되고 완전해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서문에서 "말씀은 하나님이셨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고",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나", "아버지 곁에 영원히 사는 이 신성한 말씀이 하나님을 알게 하셨다"( 요한복음 1:1-18 )고 강조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예언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제사장직은 책 전반에 걸쳐 나타나지만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것( 요한 복음 10:14-18 )과 장사를 위해 기름부음을 받으신 것( 요한복음 12:1-7 )에서 강조됩니다. 왕으로서의 예수의 직분은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자신이 참으로 왕이지만 이 세상의 왕이 아니라고 선언하신 데서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8:33-38 ).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께서 이 모든 직분을 계승하신 과정을 간결하게 요약하며, 각 직분의 의미를 완벽하게 전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방식과 시기에 걸쳐 말씀하셨지만,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기에 말씀하기에 완벽하게 합당하십니다.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신 후에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그분의 제사장 직분에는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 말씀은 또한 제사장의 완성된 사역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구속주-왕으로 적합하게 함으로써 그의 메시아적 사명을 완성하고 완성함을 시사합니다. “아들에 관하여는 이르시되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정직의 홀이니이다 주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악을 미워하셨으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주께 기름을 부어 주의 동류들보다 더하게 하셨나이다.” 이 모든 것은 “구원을 상속받을 자들을 위하여” 입니다(히 1:1-3, 8, 13). 그리스도의 완전해진 제사장직과 그의 왕적 통치 사이의 관계는 히 9:25-28과 10:8-15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히브리서 7장에서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임명을 받아 완전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시며 의의 왕이시며 평화의 왕으로 여겨진다는 주장입니다. "율법은 연약한 사람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웠으나 율법 후에 오신 진리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히브리서 7:28).히브리서 1:1-3, 8, 13 ). 그리스도의 완전해진 제사장직과 그의 왕적 통치 사이의 관계는 9:25-28과 10:8-15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7장에서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임명을 받은 완전해진 제사장 직분을 통해 의의 왕이자 평화의 왕으로 여겨지는 주장입니다. "율법은 연약한 사람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웠으나 율법 후에 온 진리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웠습니다"( 히브리서 7:28 ).

 

실제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세가 말한 선지자로 알아보았습니다. "주께서 너희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희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 다 들으라." 이 선지자는 또한 제사장이자 왕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실 것"이라는 말씀이 성취되었고,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이 이 사람에게 완전한 건강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사장 선지자는 이제 "만물을 회복하실"(행 3:13-21) 권능자로 오실 때까지 하늘에 영접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 전체에서 이러한 주제는 베드로의 주장을 위한 전제로서 그 말씀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22절은 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께서 "죄를 위하여 단번에 고난을 받으셨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주제들을 요약합니다. 부활 후 승천하시면서 그분은 모든 대적하는 영들에 대한 승리의 예언적 선포를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늘에 들어가시어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셨고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였”으므로 이 완전한 승리를 증명하셨습니다.사도행전 3:13-21 ). 베드로전서 전반에 걸쳐 이러한 주제들은 베드로의 주장을 위한 전제로서 말씀의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22절은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서 “죄를 위하여 단번에 고난을 받으셨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주제들을 요약합니다. 부활 후 승천하시면서 그분은 모든 대적하는 영들에 대한 승리를 예언적으로 선포하셨습니다. 하늘에 올라가시면서, 그분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게” 하심으로써 이 완전한 승리를 증명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는 예언적 계시의 충만함, 그의 제사장 사역의 영원한 결과,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묶인 은혜로운 왕의 통치를 봅니다. "다시는 저주받은 것이 없을 것이요 오직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을 것이요... 그들은 그의 얼굴을 볼 것이요... 주 하나님이 그들의 빛이 되실 것임이니라"(요한계시록 22:3-5).계 22:3-5 ).

 

 

체계적이고 고백적인 종합

그리스도의 직분에 대한 이러한 성경적 종합은 칼빈의 기독교 강요(II. xv)에서 처음으로 명확하고 확장된 표현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제목으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신 목적과 그분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것을 알기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도 그분 안에 있는 세 가지, 즉 예언자 직분, 왕권, 그리고 제사장직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칼빈은 "경건한 사람들의 마음은 메시아가 오실 때에야 비로소 온전한 이해의 빛을 바라야 한다는 확신으로 항상 가득 차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존 칼빈, 기독교 강요, 1:495 참조). 이러한 관점에서 칼빈은 그리스도를 "모든 계시의 충만함과 정점"이라고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예언자적 존엄성은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교리의 총체 안에 완전한 지혜의 모든 부분이 담겨 있음을 알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496).

 

칼빈은 그리스도의 왕권이 “영적인 본질”을 지닌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상의 다윗 왕권의 계보는 “슬프고 부끄러운 종말에 이를 때까지” 약화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왕권은 영원하고 그의 보좌는 내 앞의 해와 같이 길리라”는 약속이 완벽하게 성취되었습니다(497). 그의 통치의 영성은 그가 주권적으로 베푸는 축복이 영원하며 세상의 부, 평화, 육체적 쾌락, 그리고 현세적 안전의 모든 쾌락과 재앙을 초월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왕은 결코 우리를 궁핍하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우리의 전쟁이 끝나고 우리가 승리하도록 부름받을 때까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498-99). 왕으로서 그리스도는 모든 원수를 발 아래 굴복시키고 철장으로 심판하여 토기장이의 그릇처럼 깨뜨리실 뿐만 아니라, 교회를 보호하고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포함하여 교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주시고, 마침내 영생으로 인도하십니다. “교회의 영원한 보존”은 “하나님의 불변의 법령”에 의해 이 직분과 확실한 승리를 맡기신 “그리스도의 영원한 보좌”에 기초합니다(497-98).

 

칼빈은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을 “화해와 중보”라는 용어로 요약했습니다. 옛 언약 시대의 제사장들이 그랬듯이,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은총을 얻고 그의 진노를 달래기 위해”(501) 속죄 제사를 드리셔야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사장 사역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았던 죄와 허물을 제거하셨습니다. 그분의 죽음 안에서 “그분의 제사장직의 효능과 유익”이 우리에게 도달합니다. 그분의 중보를 통해 우리는 기도가 응답받고, 항상 은혜로우신 아버지께서 우리를 은총으로 대하시고, 깨끗한 양심을 갖게 된다는 확신을 얻을 뿐만 아니라, 그분 안에서 제사장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우리도 기도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밀라드 에릭슨은 그리스도의 직분을 "기능"이라는 용어로 논하며 "계시, 통치, 화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에릭슨, 기독교 신학 , 779-797 참조). 그리스도의 계시적 역할은 로고스가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던 성육신 전 사역과 신현에서 나타납니다. 성육신하신 상태에서 그는 말씀을 가르치셨고, 그 자신이 말씀이셨으며, 육신으로 오신 신성의 충만함이셨습니다. 승천하신 후, 그는 성령을 보내어 그의 구속 사역의 성격에 대한 계시를 완성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진리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이 제거될" 때 또 다른 계시를 주실 것입니다(785).

그리스도의 왕권은 “그리스도의 통치”입니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세상을 창조하고 보존하는 일에서 드러납니다. 그는 교회 안에서, 특히 그의 백성이 그의 주권을 따를 때 통치하십니다. 그는 지금 고귀한 상태로 통치하고 계시며, 그의 재림 때 “모든 사람이 기꺼이 간절히, 혹은 마지못해 마지못해 그의 통치 아래 있게 될”(787) 때 그 상태가 드러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그리스도의 화해 사역"입니다. 에릭슨은 처음에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에 초점을 맞춥니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그들의 말씀으로 인해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해 중보하셨습니다. 특히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를 위해 중보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그들의 칭의를 근거로 그들이 매일의 죄를 용서받고 더욱 온전히 성화될 수 있도록 중보하십니다. 에릭슨은 예수님의 제사장 사역의 정점인 속죄 사역에 대해 세 장을 할애하여 논의합니다.요한복음 17장 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그들의 말씀으로 인해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해 중보하셨습니다. 특히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중보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칭의를 근거로 그의 백성을 위해 중보하시며, 그들이 매일의 죄를 용서받고 더욱 온전히 성결하게 되도록 기도하십니다. 에릭슨은 예수님의 제사장 사역의 정점인 속죄에 대해 세 장을 할애하여 논의합니다.

개혁파 전통을 따르는 신앙고백과 요리문답에는 예수님의 이러한 메시아적 직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요리문답은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서의 그리스도에 대해 명확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중보자에 대한 조항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영원한 목적 안에서 그의 독생자이신 주 예수님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곧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택하시고 임명하시기를 기뻐하셨다." 제2차 런던 신앙고백은 "아들" 뒤에 "두 분 사이에 맺어진 언약에 따라"라는 구절을 추가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이 장에 8개의 단락이 있는 반면, 침례교 신앙고백은 그리스도의 직분에 특별히 전념하는 두 개의 단락을 추가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이 중보자 직분은 하나님의 교회의 선지자, 제사장, 왕이신 그리스도께만 속하며, 그 일부 또는 전부를 다른 이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직분의 수와 순서는 필수적입니다. 우리의 무지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선지자 직분을 필요로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우리의 최상의 봉사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제사장 직분을 필요로 합니다. 이 직분은 우리를 화해시키고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만한 존재로 만들어 줍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혐오감과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는 전적인 무능력 때문에, 그리고 우리의 영적 대적들로부터 구원받고 안전하게 지켜지기 위해 우리는 그분의 왕 직분을 필요로 합니다. 이 직분은 우리를 설득하고, 복종시키고, 이끌고, 지지하고, 건져내고, 보존하여 그분의 천국으로 인도합니다.

추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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