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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를 만드는 생각의 차이

일만생차19, 테리사 에머빌의 [전진의 법칙]

by 코리안랍비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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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의 법칙"

"매일 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전진의 법칙을 정착시켜서
스스로 성과내게 해야 진정한 조직혁신이다. " - 하버드대 테리사 애머빌 교수

[사람은 조직에서 태어나서, 조직에서 살다가, 조직에서 죽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조직학에서 자주 인용되는 말입니다.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자주 개인보다 조직을 생각해왔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조직을 하고, 그 조직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담아내고,
그 조직의 성과와 이윤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기업은 사람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사회에 살지만, 그러면서도 인간사회에 우리는 살아갑니다.
이제는 사실 조직에 촛점을 맞추는 시대에서
개인에게 촛점을 맞추는 시대로 돌아섰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능력, 개인의 역량, 개인의 발전이 중요시됩니다.

조직이냐, 개인이냐의 대비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직속의 개인들을 어떤 리더쉽을 통해서 움직일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바로 [전진의 법칙]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서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점점 그러한 좋은 감정들이 줄어들어가는 것을 봅니다.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직원들을 압박하고,
스트레스를 과도히 주고, 결과가 잘 나오면 그저 인센티브나 상여금, 혹은 승진이라는 제도적 장치로 보상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을 때는 밀어냅니다.

그러나 이제는 회사가 조직원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책은
더 이상 효과가 없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개인이 일정 이상의 희생되는 구조로 가면 그 조직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이런 구조가 역사적으로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자는 [도덕경]에서 "모든 조직은 파괴된다"고 보았습니다.

오래가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업무환경이나 근무환경을 바꾸면 성과도 올라가고,
서로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사람들은 일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그러려면 자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명하복구조에서 상호존중의 분위기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머빌 교수는 말합니다.
"리더는 조직원들이 팀 내에서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를 잘 파악해서 이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럴 때 조직원들이 자신이 스스로
한단계씩 전진을 이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요즘 다중접속 온라인게임 MMOG에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MMOG는 게임 플레이어가 각자 달성한
업적이나 진도표를 계속 시각화해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게임 참가자들이 자신의 위치나 성과를 확인한 후
더 높은 실적과 더 좋은 아이템을 갖기 위해 힘쓰게 합니다.

이제 수많은 조직들은 개인의 창의성이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조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자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며, 통제보다는 관심으로, 관리보다는 배려로, 내재적인 동기부여를 충실히 해야합니다.

[전진의 법칙] 이라는 것을 자주 사용하겠습니다.
나 자신도 전진하려면, 남을 잘 이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지요.
남을 밀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남을 이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
[전진의 법칙] [내재적 동기부여]를 일상속에서 충실히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 구글출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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