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스라엘 전사들의 비밀: 성경 속 전투부터 현대 전투까지

이스라엘 이야기

by 코리안랍비 2025. 6. 3. 21:26

본문

728x90
SMALL

이스라엘 전사들의 비밀: 성경 속 전투부터 현대 전투까지

업데이트: 2024년 12월 20일

이스라엘을 떠올릴 때, 적대적인 이웃 나라들에 둘러싸여 포위된 작은 나라가 끊임없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 깊이 파고들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리코의 전장부터 마사다의 최후의 저항, 그리고 현대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영웅적인 활약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군인들은 항상 단순한 전사 그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현대 이스라엘 군인과 함께 있는 유대인 성경 전사(AI)
 

예리코: 전투에서의 믿음의 힘

 

여리고 이야기는 단순한 주일학교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천 년 동안 이스라엘 전사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 청사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그들은 무적처럼 보이는 거대한 성벽을 갖춘 여리고라는 거대한 도시와 마주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여호수아는 그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단순한 군사력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음에 의지했습니다.

 

여호수아서 6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호수아는 기이해 보이는 군사 전략으로 백성을 이끌었습니다. 6일 동안 이스라엘 군대는 나팔 소리만 가득 찬 채 성 주위를 침묵 속에 행진했습니다. 일곱째 날에는 성 주위를 일곱 바퀴 돌았고, 마지막으로 나팔 소리가 한 번 울려 퍼지자 병사들은 함성을 질렀습니다. 기적적으로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격하여 인간의 기준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고의 함락

 

 

이것은 단순히 칼과 창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신앙과 단결의 승리였습니다. 이스라엘 병사들은 우월한 무기나 수적 우세 때문에 승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믿었기에 승리했습니다. 이 신앙으로 불타오른 용기는 그 이후 모든 이스라엘 병사들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습니다. 대의, 땅에 대한 권리, 그리고 땅을 수호해야 할 신성한 사명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었습니다. 예리코는 미래 세대의 유대인 전사들을 정의할 용기의 유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훗날, 군인이자 군대의 지휘관이었던 이스라엘 왕 다윗은 이스라엘의 가장 끈질긴 적 중 하나인 블레셋 사람들을 상징하는 거인 골리앗과 맞섰습니다. 물매와 돌 몇 개만으로 무장한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렸고, 용기와 믿음은 아무리 강력한 적이라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의 정신은 이러한 이야기 ​​속에서 탄생했으며, 믿음과 압도적인 역경에 맞서는 의지가 결합된 모습으로 정의되었습니다.

 
마사다의 드론 영상(Pixabay)
 

마사다: 궁극적인 희생

 

서기 73년으로 넘어가 보면, 유대 역사상 가장 참혹한 사건 중 하나인 마사다 포위 공격에서 예리코의 정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로마인들이 제2성전을 파괴한 후, 한 무리의 유대인 열심당원들은 로마 제국의 힘에 최후까지 저항하기로 결심하고 마사다 요새로 피난했습니다.

 

2년 동안 열심당원들은 가파른 절벽과 황량한 사막으로 둘러싸인 마사다의 고립된 고원 위에서 저항했습니다. 요새를 공격할 수 없었던 로마인들은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경사로를 건설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돌파가 다가오자, 열심당의 지도자 엘라자르 벤 야이르는 끔찍한 선택에 직면했습니다. 항복하고 노예 생활과 고문, 그리고 굴욕을 감수할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것인지.

 

 

저항의 표시로, 열심당은 후자를 택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로마인들이 바라던 승리를 가로막았습니다. 마침내 로마인들이 마사다에 입성했을 때, 그들에게는 오직 침묵만이 감돌았습니다. 그 침묵은 사슬에 묶인 채 살기보다는 자유롭게 죽기를 택한 이들의 불굴의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마사다는 단순한 비극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복당하거나 무너지기를 거부하는 유대인들의 저항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 궁극적인 희생의 행위는 이스라엘 방위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굳건히 맞서는 용기, 그리고 수천 년 동안 유대인 전사들을 이끌어 온 자유에 대한 불굴의 의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 신병들이 이스라엘을 수호하겠다고 선서하며 " 마사다는 다시는 함락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외치는 것은,

 

이스라엘 방위군: 고대의 결의를 지닌 현대 전사들

 

예리코 성벽을 무너뜨리고 마사다에서 로마군에 맞섰던 그 정신은 오늘날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1948년 현대 이스라엘 건국 이후, IDF는 유대인들의 방패이자 칼이 되어, 그들의 존재 자체에 적대적인 세상에서 유대인들이 살아갈 권리를 수호해 왔습니다.

 
붉은 추축국으로 진격하는 제14여단 전차들. 위치 - 시나이(위키미디어)
 
 

1967년 6일 전쟁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시 이스라엘은 주변 아랍 국가들의 전멸 위협에 직면하여 역사의 흐름을 바꾼 선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단 6일 만에 IDF는 적을 격파하고 이스라엘의 생존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강력한 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고대의 승리와 마찬가지로 이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기량 때문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음을 아는 민족의 불굴의 정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거의 2,000년 만에 예루살렘이 유대인의 지배 하에 재통일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 예언의 성취로 여겨졌습니다. 이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은 단순한 전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수호자이자 수천 년 동안 계속된 전투의 전사였습니다.

 

하지만 IDF는 군사적 승리로만 알려진 것이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당시, 이스라엘은 10월 7일 이스라엘을 침략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과 이스라엘 민간인을 겨냥한 로켓 공격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해야 했습니다.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IDF는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병사들은 가자 지구 민간인들에게 전단을 뿌리고, 전화를 걸고, 심지어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기 전에 "지붕을 두드리는" 경고를 보내는 등 목숨을 걸고 경고했습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인명을 소중히 여기는 이러한 도덕률이 IDF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이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전사이면서도 생명의 수호자라는 뿌리 깊은 믿음을 반영합니다.

 
 
2021년(이스라엘 방위군) 890 낙하산병대대의 전투병들이 야간 지상 훈련에 참여했으며, 이는 특별 의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IDF의 영웅들: 유산을 계승하다

 

요니 네타냐후와 로이 클라인 같은 현대 이스라엘 군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군사적 영웅담이 아닙니다. 용기와 희생이라는 고대 유산의 현대적 계승입니다. 우간다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엔테베 공습을 감행했던 요니 네타냐후는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이는 마사다에서 노예가 아닌 죽음을 선택했던 열심당원들의 이타적인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제2차 레바논 전쟁 당시 수류탄에 뛰어들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로이 클라인은 예리코 성벽을 무너뜨린 용맹함을 현대에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병사들은 단순히 국가를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한 민족을 위해, 삶의 방식을 위해, 그리고 이스라엘이 평화롭게 존재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싸웠습니다. 예리코와 마사다의 용사들처럼, 그들의 용기는 그들의 대의가 정의롭고, 그들의 투쟁이 의로우며, 그들의 희생이 유대인의 생존에 필수적이라는 깊은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예리코의 기적적인 승리부터 마사다의 비극적인 저항, 그리고 IDF가 치른 모든 전투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의 정신은 결코 꺾이지 않았습니다.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진 이 정신은 IDF 장병들이 온갖 역경 속에서 조국을 지키도록 끊임없이 이끌어줍니다.

 

이스라엘의 적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예리코 성벽을 무너뜨리고 마사다에서 로마의 위력에 도전했던 그 정신이 오늘날 이스라엘을 지키는 바로 그 정신입니다. 그것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 정신이며, 결코 꺾이지 않을 결의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군인의 정신이며, 이스라엘이 지금과 영원토록 지속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정신입니다.

 

LIST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