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요한시집1 명길묻78, 장용학의 [요한시집] 인문학적 읽기 장용학의 [요한시집] 을 읽고 세상의 진리를 생각하다 일찍 일어나는 날은 어색하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는 격언은 있지만 나와는 상당히 무관하다. 워낙 늦게 자는 올빼미의 모습으로 지내왔다. 밤 12시가 넘어서야 잠을 잘 수 있는 직업이어서 그렇다.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서 나의 할 일을 계산하는 것도 그리 달갑지 않아서 그저 평소 습관대로 시원한 보릿물을 충분히 먹고, 나의 잠든 것 같은 뇌세포를 깨우는 일부터 한다. 그리고 어제 못 돌렸던 진공청소기를 다시 돌린다. 그러다가 서재에 다가와서 그동안 읽지 않았던 책들을 좌우로 검색해보았다. 오래전에 읽은 기억이 나는 장용학의 [요한시집]이 보이고, 그 책을 끄집어 내어서 먼지를 털었다. 제목이 왜 [요한시집]이었을까? 아마도.. 2022. 10.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