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살면서 반드시 고전과 만나라1 명길묻 10,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인문학적 읽기 위대한 개츠비 사람들이 누구나 이름을 가지듯이 모든 소설은 하나의 제목을 가진다.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처음 만나는 것 역시 제목이고 읽고 난 후 세월이 지나 남는 마지막 인상 역시 제목이기에 소설에 있어 제목은 너무도 중요한 요소다. 그렇기에 책의 내용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책의 얼굴'은 곧 제목의 다른 이름이다. 예전 광고회사에 근무할 때 책 제목을 정해주는 것은 '고역중에 고역'이었다. 마른 수건도 짜내는 심정으로 제목을 정해야 한다. 제목만 잘 정해지면 내용은 반드시 살아난다. 사람들은 내용은 관심이 별로 없다. 제목이 매력적이어야 한다. 는 그런 면에서 노골적인 얼굴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어째서 개츠비가 위대한가' 하는 질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답이야 말.. 2022. 9. 9. 이전 1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