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개1 개 DOG, 2018년 작성 수필 개 무술년, 2018년 1월 1일 월요일이 며칠전 같은데, 벌써 달력은 12월 디셈버 한장만을 남기고 있다. 세월이 유수와 같이, 화살같이 빠르다. 올해는 무술년 개띠의 해이다. 그 해가 이제 저물어 갈날도 멀지 않았다. 그 해가 지나가는 것은 시간의 절대성이라는 독재를 피해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개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은 필요하다. 한국사람들의 개사랑은 지독하다. 애완동물로 기르기도 하지만 식용으로 지금껏 먹기도 하였다. 다견을 키우는 집도 많다. 갈수록 개를 식용으로 먹는 사람들의 수는 적어지고 있고, 개가 이제는 가족처럼 식구처럼 호강하는 시대가 되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언어의 연금술사인, 양광모 시인은, "개만도 못한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한다. 개의 입장을 생각해본다.개만도 못한.. 2022. 10.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