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인생특강 2, 마이클 센델, 낙관은 성공의 힘

이 글을 읽는다고 해서 갑자기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으면 어느 순간 달라지는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질문한다. 낙관적인 사람과 낙천적인 사람의 차이를 아는가?

이 글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답글을 달아보라. 

 

낙관적인 사람은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투지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설령 그것이 힘들고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인생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전진하려는 의지와 힘으로 가득하다.

 

트리플 핸디캡을 가졌던 헬렌 켈러는 이렇게 말했다. "신은 한 쪽 창문을 닫으실 때 반드시 다른 쪽 문을 열어 두신다."  이때 실패하는 사람은 그저 닫힌 창문만 보고서 슬픔에 빠져서 애통해하느라 또 다른 실패를 거듭한다. 반명에 성공하는 사람은 열린 쪽의 문을 바라보며 기뻐하면서 그로부터 힘을 얻어 성공을 이룬다. 그러나 한 사람의 성공 여부는 그가 '열린 문을 바라볼 수 있는가' 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의 이야기가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다.

 

항해 중 조난당한 배의 생존가 두 명이 천신만고 끝에 무인도에 도착했다. 다행히 이 무인도의 나무에는 다양한 과일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이를 본 첫 번째 생존자는 너무 기뻐하며 두 번째 생존자에게 말했다. "정말 잘 됐어!, 구조대에 올 때까지 굶주리지는 않겠군!" 그는 즐거운 표정으로 과일을 따서 먹어보았다.

 하지만 두 번째 생존자는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체념한 듯 말했다. "곧 겨울인데, 과일이 떨어지면 우리는 굶어 죽겠지" 

 얼마후 겨울이 다가오면서 과일이 줄어들자 두 번째 생존자는 더욱 절망해서 식구들에게 남길 유언을 쓰기 시작하였다. 반면에 첫 번째 생존자는 겨울을 날 준비를 했다. 그는 부지런히 움직여 작은 움막을 짓고 그 안에 음식물을 저장하기 시작했다.

 그는 근처 바다를 지나가는 배가 그들을 발견하여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랬다. 그러나 하루 또 하루가 흘러도 배는 오지 않았다. 화물선 한 두척이 지나가지는 하지만 너무 멀어서 아무리 소리쳐도 두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 

 어느 날 음식물을 구하러 갔다가 돌아온 두 사람은 움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다. 움막은 순식간에 짙은 연기와 불길에 휩싸였으며 그 안에 저장해 놓았던 음식물 역시 타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두 번째 생존자는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 쓰러지더니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첫 번째 생존자도 무척 슬프고 가슴이 아팠다. 그러면서도 어쩌면 지나가던 배가 높이 치솟은 검은 연기를 보고 자신을 구하로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아침, 뱃고동 소리가 그를 깨웟다. 드디어 구조선이 온 것이다. 그는 구조원들에게 물었다. "혹시 연기를 보고 왔습니까?"

"그렇습니다. !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바로 이쪽으로 왔습니다."그러니까 바로 그 절망적인 큰 불이 그를 구한 것이다.

두 생존자는 마침내 무인도를 떠났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낙관적인 첫 번째 생존자는 건강한 상태인 반면, 비관적인 두 번째 생존자는 주검이 되어 구조선에 오른 것이었다. 아무리 슬프고 어려운 일이라도 그저 낙관적인 마음을 잘 유지하기만 한다면 그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곤경에서 빠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절망은 절대희망인 것이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이다. 

퍼스트 펭귄 - 낙관과 난관에서 배운다. 낙천과는 다르다. 구글출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