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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야기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 고난과 승리

by 코리안랍비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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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세계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나라가 된 비결이 무엇일까?

드론이라는 무인기도 실은 히브리어이다. 

이 드론이라는 말은 '사람이 없음'이다. 

이는 역발상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발상을 일으킨 것은 사실 아랍국가들이다. 

 

계란(히브리어, 베이짜)을 보자. 

다른 음식물은 삶으면 부드러워지지만, 계란은 삶으면 삶을수록 단단해진다. 

유대인들은 고난에 당면하면 할수록 단결이 굳어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강해진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의 로버트 아우만 교수에게 어느 기자가 질문을 던졌다.

"교수님, 이스라엘 민족이 이렇게 세계적인 민족으로 우뚝 서게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아우만 교수는 단 한마디로 끝냈다. '고난' 

유월절 행사에 등장하는 음식물들... 하그 하페삭 - 베이짜(계란)

 

'고난' 이라는 말 속은 참으로 풍부한 의미를 갖고 있다. 

고난을 통해서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된다. 

인생은 사실 고난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한다. 

 

세계에서 패전이나 패배의 날을 경축일로 삼고 있는 민족이 유일하게 유대인들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승전이나 승리의 날을 경축일로 삼는데 유대 민족은 과거의 패배와 고난의 역사를 경축일로 삼으면서

그 날에 대해서 기억하고, 그리고 역사적 교훈을 삼고 후세 세대들을 교육한다. 

 

성경 출애굽기에는 '페삭'이 있다. 이는 유월절이나 과월절로 해석한다.

이는 영어로는 Passover Day 라고 부른다. 

이는 유대인들이 이집트의 노예로 잡혀갔다가 해방되어 이스라엘 가나안 지경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경축일이다. 

하그 하페삭(유월절 )은 해방의 기쁨과 존엄성이 들어가 있다. 

페삭이 되면 유대인들은 "우리들은 이집트의 노예였다." 라는 서두로 시작된다. 

이것을 패삭 세대르 라고 한다. 이들은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해방된 것이 아니라, '해방되었다' 라는 

수동형으로 되어 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힘에 의해서 되어진 은혜라는 것이다. 이 말에는 겸허한 태도, 자기들의 힘의 한계를 인정하는 태도야말로 유대인만이 살아남은 비결인 것이다.

 

그 식탁에 등장하는 것은 삶은 달걀이다. 삶은 달걀은 바로 고난이 심할 수록 더욱 강해지는 성질을 말한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바로(파라오)는 비단 이집트의 왕만 상징하는 것은 아니다. 노예로 부리는 모든 지배민족이나 지배자를 의미한다. 이집트는 언제나 역사 속에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존재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과의 실패와 아픔을 패배로 여기지 않고, 현실로 받아들인다. 그것을 아는 자만이 승리를  획득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패배에 익숙해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 해도 재출발 할 수 있는 것이다. 가령 무역이나 장사로 성공하지 못하면 다른 분야에서 새출발하려고 한다. 그것은 언제나 실패나 패배에 대한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패를 경험을 깊게 해주며, 그것에 의해서 풍부한 미래를 약속하는 교훈의 보고인 억시앋. 유대인들은 패배 속에서 힘이라는 꿀을 모으는 꿀벌과도 같다.(랍비 솔로몬의 글 중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내전 - 구글출처 이미지

 

오늘날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아랍국가들을 보라. 아랍은 국가들로 구성되었지만 사실 종교적으로 보면 아랍제국이다. 그런데 이 아랍국가들이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에서 이스라엘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수에즈 전쟁에서 패하고, 1969년 6일 전쟁에도 여지없이 격파되었다. 그런데 아랍국가들은 이 패전들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실패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그들은 자국의 경제와 사회를 재건하고 계발하기 보다는 이스라엘을 세계 지도에서 말살해 버리려고 최고 목표를 세우고 '지하드'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가난한 국민생활 속에서도 국가 목표의 최상위에 두고 있다. 그것은 아랍인들이 실패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있음을 잘 말해주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중동전쟁 - 구글출처 이미지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모이고 모여서 세워진 이민국가이다. 아랍인들의 바라는 바가 오히려 이스라엘의 건설을 촉진시키고 단결시켰던 배경이다. 그것은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유대인들을 국민으로 융합시키려는데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 대통령 젠렌스키가 세계적인 지도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유대인 출신 대통령이다. 그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우크라이나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러시아는 오늘날의 아랍제국같은 나라이다. 그런데 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빼앗으려고 하는 수작들이 이제는 무용지물이 될 공산이 커졌다. 유대인들은 여러 많은 위협속에서도 자신들의 민족과 국가를 지키는데 혼연일체가 되어 있다. 유대인들에게는 2개의 가족이 있다. 하나는 자신의 가족과 다른 민족이라는 가족이 있다. 이스라엘에는 언제나 많은 안팎으로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속에서 아랍의 위협이 고조되면 국내의 분쟁도 사라지고, 오히려 긴장상태가 조성된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오늘날까지 굳건히 일어서고 일어선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스라엘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주위의 아랍국가들이다. 적국 아랍세력 덕분에 이스라엘은 세계 속에서 가장 빛나는 국가로 일어서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스라엘은 노벨상 강국이 되었고, 벤처왕국이 되었다. 세계가 유대인 교육과 비즈니스능력에 주목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로 비슷한 역사의 굴곡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도 패배의 역사를 기억하고, 도리어 승리의 역사로 바꾸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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